일요일에는 오투 스키장 갔음.
오투는 이번이 두번째인데 처음 왔을땐 안개, 두번째 올땐 강풍 엄청 많이 불었음...
강풍 분다고 으뜸마루 가는 곤돌라는 운영 안하고, 버금마루 가는 리프트만 운영했음.
그리고 연휴라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이 왔더라, 그래도 다른 스키장보다는 적지만...
근데 렌탈스키 밖에 놔두고 밥먹고 왔더니 스키 도난당함...
렌탈은 아무도 안가져간다고 대충 던져놓고 갔다와도 된다고 들어서 그냥 냅뒀는데...
오투 매장에 가서 도난당했다고 하니까 누가 착각해서 타고간거 같다고 그냥 다시 하나 주더라.
실제로 오후 끝나서 나갈때 보니까 도난당했던 자리에 누가 다시 갖다 놨더라...
오후 부터는 본격적으로 눈보라치기 시작하고 사람도 오전보다 엄청 늘어서 힘들었다...
월요일은 하이원 갔음, 여기도 두번째인데 여긴 항상 사람이 많고 오후에 따뜻해지니까 더 많아짐...
오후에 날 따뜻해지니까 빙판 같은게 많아지고, 눈이 엄청 울퉁불퉁하게 깔려있어서 타기 힘들었음.
A자 겨우 하는 뉴비라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항상 뒤에서 누가 올지 몰라서 무섭더라...
특히 애들이 존나 무서운게 얘들은 잘타는데 좁은 틈새로 쌩 하니 지나가니까 자꾸 깜짝 놀라게 됨.
그리고 스키장 자체 랜탈 장비가 오투에 비해 훨씬 좋았음.
오투는 부츠 신으면 안이 남아돌아서 발이 붕붕 뜨는 느낌이었고,
하이원 랜탈은 노르디카 부츠 주던데 발 잘 잡아주고 보호대도 푹신한 느낌임.
아무튼 시설이랑 장비는 하이원이 압도적으로 좋은거 같음.
하이원은 아땡 날씨 좋을때가 레전드지… 이젠 킹평 말곤 답 없다.. - dc App
아침에 올라가서 처음 타고 내려올땐 진짜 좋았음
두번째 사진에 등에 프랑스 써진 엘레쎼 스키복 90년대 중~후반에 나온건뎈ㅋㅋ 완전 유물이네 ㅋㅋ
저거 같이간 사람인데 회사 사장님한테 스키장 간다니까 받았다고 함 ㅋㅋ
아 하사품이군요 ! ㅋㅋㅋ
ㅎㅇ 오투 일요일 오전만 타고왔는데 한시에 나갈때 보니까 발권줄 엄청 서있고 렌탈도 바글바글하더라 ㅋㅋㅋ
ㄹㅇ 바글바글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