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을 하기가 어려워서 그림판 그려왔슴다.
초보입장에서 그림 처럼 타는 스키어들을 많이 봤는데.
이게 어떤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건가 궁금해서여
기술적이든 심리적이든. 암튼 저런 경우가 많더라구여
보더들 사이에선 유도탄 이라고도 하는데. 꼭 다른 길 놔두고 혹은 다른 길로 잘가다가 뒤에서
갑자기 따라붙은거 같은 느낌? 물론 뭔가 이유가 있겠죠.
근데 그림의 저 2경우는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서..,
시비 걸러 온게 아니라 진짜 무슨 이유가 있는지 궁금해서요
첫번째는 저런식으로 펜스쪽에 붙어서 가는 초보자가 낙엽이든 슬던티든 뭐던 하고 느릿느릿 내려갈깨
좁은 펜스 틈사이로 휙 하고 빠르게 지나가서 간떨어질뻔 한적이 많아서요
저게 무슨 이유가 있나요?
두번째는 보더들도 싫어하고 스키어들도 싫어할만한 옆으로 횡단하듯 지혼자 슬로프 가로지르는 보더가 앞에 있을때
그냥 스키어 진행 방향대로 내려가면 만날 일이 없을 상황에서
갑자기 방향을 틀어 가로지르는 스키어의 뒤로 따라붙어서 그옆을 스쳐 지나가는 경우를 많이 봐서요
이것도 뭔가 이유가 있는건지..
1번은 숏턴치다가 앞서 느린 보더가 있기에 사이드로해서 제치는 경우고 2번은 뒤에서 따라가다가 제치려고 하는대 좀 무리하게 제칠려고하는 모습인대 저런경우는 잘없지않나
추월하려는데 속도 맞추기가 애매해서 걍 휙 지나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그러는듯 - dc App
1번은 어차피 벽으로 턴을 돌지 않을걸 아니까 사이로 추월 괜히 옆으로 갔다가 거기로 갑자기 턴하면 박을 위험이 더 큼
2번은 걍 궤적이랑 내 속도 계산 잘못해서 생기는 일인듯
ㅇㅇ이게맞다
이거 맞음 스키어입장에서 힐턴하는보더 개무서움 괜히 제끼려다 옆빵맞기 쉽거든 그래서 턴 할 가능성 적은 펜스쪽로 붙어가는거임 2번이 1번과 대조적으로 슬로프 중앙으로 피해가려고 그러는건데 스키어는 보더 예상궤적이 잘 예측이 안가니까 보더입장에선 다음턴 준비하고있는데 거의 보복운전수준으로 칼치기 당했다고 느낄수도 있을들 - dc App
ㄳㄳ 합니다 저게 암튼 일부러 위협하거나 이런건 아닌거로군요
일부러 위협할필요 머있노 충돌나면 과실이랑 별개로 지몸도 다치고 장비 상하는데 ㅋㅋㅋ 습성이 달라서 위협받았다고 느낄순있음 서로 양보해야지 - dc App
타다보면 ㅈㄴ애매한경우 많아서 양자택일 중 하나 한것뿐이야 유럽 스키장 아닌이상 좁다보니 어쩔수없지 그래서 난 아싸리 스타트할때부터 사람 좀 한적해지면 출발함
1번은 그냥 자기 열 유지해서 가는 차원인데 2번은.. 종합활강 하는거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데 ㅠ
실제론 저 둘 말고 다른 사람들도 슬로프에 있어서 그거까지 피해가며 경로를 그리고 있다는걸 유의하셔야 할듯요~
2번은 꽃게 보더가 슬로프 왼쪽을 쓰니까, 안 쓰는 오른쪽 슬로프로 추월하는 모양새. 이 방법으로 추월 안하려면, 바로 뒤에서 등속으로 따라 가다가 보더가 오른쪽으로 회전하면 활강으로 내리 꽂아서 추월하는 방법이 있음. 개인적으로 나는 두번째 방법을 선호.
일부러 위협하는거 아니고 자기 턴이 있으니까 그 턴을 맞춰서 피하려다 보니 나오는 궤적임
지금 생각해보니 보더가 위 화면에서 오른 쪽으로 가는 것이, 폴라인 방향에서 힐턴으로 왼쪽으로 가는 거군. 보더가 힐턴으로 전환할 때, 활강으로 추월하는 것이 제일 안전한 듯.
2번은 내가 턴하려 할 때 자주 당하는데 보더 턴 예측이 안돼서 그럼 계속 같은 라인으로 가는거면 예측이 되는데 ㅇㅇ;
1번은 속도가 느린 보더가 앞에있는데 갑자기 넓은쪽으로 갑자기 확트는애들 있어서 그나마 저기서 반대방향인 좁은 팬스쪽으론 안갈거 아니까 거기 사이로 지나가는거. 2번도 마찬가진데 턴호가 일정하면 모르겠는데 지랄염병 왼쪽으론 숏턴 오른쪽 롱턴 종합활강 수준으로 지맘대로 그리면 예측이 안되니까 저렇게 되는 경우가 생김. 그리고 보더들 자꾸 존나 넘어져서 눈바닥에 앉아있는 시간이 절반인거 같던데 앞에서 갑자기 또 넘어질까바 예측이 잘 안댐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