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웰리 오만정 다 떨어져서 쓰는 뻘글임.

1. 코스 난이도 배분의 실패

사실상 초급 코스와 다를바가 없는 중급자 슬로프 (브라보). 이와 반대로 상급자 치고 난이도가 높은 상급자 슬로프 (챌린지). 중급자 단계에서 연습하기에는 최악의 조건이라고 봄. 이에 대한 해결책이라면 그나마 쉬운 상급인 C4, E2를 열어줘야 되는데 그럴 생각도 없음. 내가 코스 운영자라면 에코쪽 사면 깎아서 E2,3을 중/상급자 코스로 만들거임.

2. 한숨만 나오는 운영책

평일 야간 개장은 12월 18일부터, 그리고 2월 19일부터는 다시 평일야간 개장 안함. 메이저 스키장 치고는 너무나도 짧고 성의없는 운영 시간에 깜짝 놀람. 그리고 코스 오픈하는거도 너무 형편없는데, 이번시즌 E2 열기로 해놓고 열지도 않음. C1,2,3,4 오픈하기로 되어있었으나, C1,2랑 C3만 열 때가 많음.

3. 운영은 못하는데 돈욕심만 많아서 사람들이 떠남.

이번 시즌 기준, 시즌 초기 학단들 진짜 오지게 받아서 위험한 상황 너무 많이 보이는데, 리조트에서는 제지할 생각이 없어보임. 필자는 시즌 초 학단한테만 세번 들이받힘 (구석에서 숏턴 연습하는데 뒤에서 들이받힌거만 두번). 중반에는 올림픽 때문에 S1, C2, C4 눈을 못뿌려서 개장 한없이 늦어져 버리고 (다 1월 중~말에 오픈했을걸) 막판되니까 그냥 대충 남은 눈으로 스키장 돌리는 중. 그리고 눈 관리를 너무 못함. 상급자 기준 탈만한 코스는 챌린지 뿐인데, C3 가는 길 기준, 마지막 급경사 전까지 눈 상태가 심하게 안좋음. 공통사면 범프, 좌우 단차, 감자밭 이렇게 심한 스키장은 처음봄. 이러면 누가오겠어 앞으로.

4. 그래서 원하는게 뭐임??

제설기 확충해서 코스나 좀 빨리빨리 많이 열어줘라 제발. 하이원 코스 하나 제설할 양이면 너네 코스 세 개는 눈뿌릴텐데.. 그리고 에코 코스도 다열어주셈 그러면 상급자들 다시 돌아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