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습도 받아보고 렙 1도 따고
중학교때부터 간간히 다녔는데 시즌권 끊고 각잡고 다닌건 이번이 처음
확실히 지금까지 타던 스키랑은 다른 세계를 맛본거같음
근데 어째 스키가 제일 재밌었던건 뭣도 모르고 몸턴하면서 내려오던 급식때였던거같다...
옛날에는 속도 빠르면 마냥 재밌고 상급자코스 내려오면서 내가 상급자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빨라지면 이 속도에서 스키 돌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부터 들고 급사에서 미끄러지면 외경도 못잡는 내가 한심하다..
실력이랑 반비례로 뭔가 옛날의 순수함을 잃어버린거같음...
아직 갈길이 멀어서 그런거겠지...? 더 실력 키우면 재밌게 탈 수 있겠지..?
이제 신경안쓰고 타게되면 다시 재밌어질거야 그렇게 오래 타다보면 한번씩 올마도 타고 해외원정도 가고 하는거지 우리가 스키타면서 돈벌어먹을건 아니잖아 난 스키로 돈벌어 먹고도 살아봤지만 진짜 내가 좋아하는건 직업이 되면 안된다 생각함
맞아 직업으로 되려면 좋아하는걸 넘어서 집착수준까지는 가야 벌어먹고살수있어서.... 휴식처하나를 잃는거같아 - dc App
난 어릴때 스키 실력 늘고 싶던게 더 많은 슬로프를 타고 싶어서였는데 이미 모든 슬로프 내려갈수 있는 지금은 슬로프를 더 다양하게 맛보려고 연습한다 턴의 완성보다 다양한 스키 경험을 계속 추구한다면 다시 스키를 즐길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