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휘슬러 글이 있어서 갑자기 알고 지내던 누나가 생각났음.


뭐 연락안하고 얼굴 안본지는 15-20년정도 되어서 지금은 추억일 뿐이지만 그때는 참 재밌게 놀았었다.



예전에 인터넷이라는게 생기고 낭만이 있을 시절 인터넷 카페 등에서 그냥 글 올리고 번개쳐서 사람만나는게 낙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번개쳐서 3명의 누나들을 한번에 만난적이 있는데 각각 서울여대, 이화여대, 성신여대를 다니고 있었다.



그 중에 이대 다니는 누나가 스키타고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그 때는 나도 스키 부츠 몇번 안신어 봤을 때라 이게 똥인지 된장인지


얼마나 스키에 대해 열정이 있는지 몰랐다.


다만 돈 엄청 많나보네 라는 생각만 했었다.



그 누나는 스키 타고 싶다고 휘슬러에 몇번이나 다녀왔다고 "자랑"을 했었으니...


여튼 그 번개쳐서 놀던 누나들이 머리속에서 사라진지 한참 됏는데 휘슬러 글 때문에 갑자기 소환됐네..



아무일도 없었지만 만나서 놀다보면 


"야! 같이 야동이나 보자"라고 하며 나를 놀리곤 했었거든. 


재미는 있었다. 



누님들 잘 살아계시나???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