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퇴근만 하면 지산으로 쏴서 야간 심야타고
잠깐 눈 붙이고 출근해도 힘든 줄 몰랐고
주말만 되면 용평에서 스키탈 생각에 그렇게 신났었는데

이젠 퇴근도, 주말도 썩 달갑지가 않다
차라리 일을 하면 시간이라도 빨리 가는데
쉬는 날이 두렵다..

토요일 새벽 일찍 일어나서 ic 올려서 영동고속도로 타고 시흥, 안산, 군포, 의왕, 수원, 용인, 이천, 여주, 원주, 횡성 지나서 평창 휴게소 보이는 그 순간의 짜릿함과 흥분이 너무 그립다.

프리다이버로서 서퍼로서 뜨거운 여름이 가장 좋았지만
이젠 매서운 겨울이 너무 좋다

진짜 존나게 무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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