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삿포로, 나가노, 시가고원 숙소 추천이 반응이 좋아서 제가 투어 가는 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다들 가격적인 측면에서 북해도보다는 나가노, 도후쿠 등으로 스키 원정을 종종 갑니다.

특히 북해도의 니세코 지역은 비지니스 호텔의 숙박비가 시즌 중에는 근 40만원, 힐튼이나 브랜드 호텔은 60만원은 우습게 나갑니다.

따라서 이번 시즌 가성비 있게 즐길수 있게 기획하는 투어를 소개합니다.


단 한달이상 훗카이도에 머물 수 있는 대학생등을 위주입니다.


1. KWP란?

KWP란 가모리 그룹에서 발행하는 스키 시즌권입니다.

루스츠, 테이네, 사호로, 나카야마고개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시즌권입니다.

루스츠, 테이네야 원정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많이 들어보셨을 것 입니다.

이밖에도 토카치 평야에서 황제스키와 북사면 파우더를 즐기는 사호로 리조트가 있습니다.

나카야마 고개의 경우 스프링 시즌 파크로 주로 운영되어 한국의 원정객들에겐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네 스키장을 시즌 동안 이용하는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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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골드, 스탠다드 등급이 있는데 각 등급별로 혜택이 다릅니다.


2. 1박에 4400엔(37,000원)으로 사호로 리조트 호텔 묵기

이 KWP를 처음 등록하게되면 홈 슬로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 KWP 혜택과 더불어 각 슬로프를 홈슬로프로 설정했을 때 혜택이 다릅니다(플래티넘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테이네 스키장의 경우 빅런즈호(삿포로 시내에서 스키장 셔틀, 편도에 5000엔 정도 하는 것으로 압니다.) 무료

오늘 여러분들꼐 소개드릴 것은 사호로 리조트 호텔의 '카타코레 사호로'입니다.

카타코레 사호로는 사호로 리조트의 숙박 플랜으로서 다음과 같은 특전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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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기준으로 해당 호텔을 무제한으로 4400엔 약 37000원으로 숙박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키장 리조트 호텔이 1박에 20만원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적으로 매우 메리트가 큽니다.

따라서 북해도에서 장기 체류를 하며 스키를 즐기실 분들이라면 이 플랜을 매우 추천드립니다.


3. 루스츠 리조트 할인

홈슬로프와 무관하게 루스츠 리조트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할 수 있습니다.

하이 시즌의 경우 박당 50여만원 이상하는 루스츠 리조트&컨벤션 센터가 약 25만원 정도로 숙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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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등급에 관계없이 예약할 수 있지만 현재 남은 방이 별로 없으니 빨리 예약해야 합니다.


4. 사호로 리조트의 장점

우선 앞선 숙박 플랜 이외에도 사호로 리조트의 장점을 말씀드리면


1) 황제스킹이 가능합니다.

위치가 삿포로 근처에 위치하지 않고 대설산과 토카치 평야 사이에 위치한 오지에 위치합니다.

따라서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평일이나 주말에도 곤돌라, 리프트 대기줄 조차 없어 온전한 스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훗카이도에서도 손에 꼽히는 설질

해안 근처에 위치한 키로로, 테이네와 다르게

북해도 중심에 위치한 스키장이기 때문에 설질이 아스피린 그 자체라고 합니다.


3) 규모있는 스키장

물론 니세코, 루스츠에 비하면 작은 사이즈이지만 슬로프의 길이나 규모는

용평, 하이원 못지 않은 규모입니다. 사호로산 180도 전면을 사용하여 약 22km의 슬로프 길이,

또한 슬로프와 슬로프사이 사이드 컨트리에서 충분히 스키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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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호로 리즈토의 단점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사호로 리조트에는 단점이 꽤있고, 리조트에서 이런 플랜을 내놓은 이유가 있을 것 입니다. (장사가 잘 안된다는 말이죠)

1) 겁나 춥습니다.

북해도 내륙에 있어 겨울에는 영하 20도는 기본입니다.


2) 너무 외지에 있습니다.

리조트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장 가까운 마을인 신토쿠까지 시간마다 셔틀(15분 정도 걸림)이 있고, 오비히로시가 기차타고 1시간 이내라는 점에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에프터 스키를 즐길 공간이 리조트나 신토쿠에 한정되어 오랜기간 머물게되면 지루할 수 있습니다.


3) 부족한 적설량, 늦은 슬로프 개장

연간 8m에 적설량이 나타나(정우찬 선생님의 파우더스키 바이블 참고) 국내 어디에도 비교할 수 없지만

니세코, 루스츠, 키로로, 묘코등에 비교하면 그리 많다고 볼 수 없습니다.

온전한 파우더 스키를 즐기기 위해 약간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설량과 더불어 인력난, 운영에 어려움등으로 북사면(파우더존)을 잘 오픈하지 않거나

작년의 경우 1월 20에되어서야 북사면 리프트를 운행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찾아보니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4) 교통의 불편함

JR북해도에서 더이상 네무로 본선의 신토쿠-후라노 구간을 운행하지 않으면서

주위 스키장에 바로 가기 어려워졌습니다. 물론 대체 버스등이 있지만 교통적으로 불편해졌습니다.

네무로 본선이 있었을 때는 아마 근처 스키장인 후라노 스키장, 아사히다케 로프웨어등에 편하게 접근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쪽으로가는 노선은 남아있어 토마무 스키장은 30분 정도 걸려 도착할 수 있습니다.


6.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호로 스키장을 베이스로 이번 겨울 스키를 즐기기에는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우선 가격, 스키장에서 큰 이점이 있고

앞서말한 파우더의 아쉬움의 경우에는 근처 토마무 스키장의 평일 시즌권(30여만원)을 끊어 충분히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근처 마을의 스키장(미나미 후라노, 신토쿠 스키장)또한 하루 정도 즐기게 된다면 이번 겨울 눈속에 파묻혀 충분히 즐길 수 있을거라 생각이됩니다.


반응이 좋으면 다음 글에서는 제가 계획하는 스키 일정

루스츠, 테이네, 사호로 56박 57일 투어 일정등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무더운 날 다들 곧 오게될 겨울을 꿈꾸며 버티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