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브랜드 별 체감을 얘기하기 전에 본인은 렙2 스키어이고 장비에 관심이 꽤 많아서 여러 브랜드를 타봤음. 내 스키라서 꽤 오랫동안 탄 것도 있고 체험 상 한두번 타본 스키도 있긴 하지만 처음 느낌이 웬만해서는 그대로 가기 때문에 딱히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함. 이 글에서 주의 할 점은 회전스키, 브랜드 별 최상위인 월드컵 스키 기준임. 잘 확인하고 다른 스붕이들도 댓글에 느낌 달아주면 좋겠음
1. 피셔 월드컵 - 월드컵 스키 중에서 무게는 가벼운 편인듯. 근데 진짜 딱딱함. 무게 배분은 전체적으로 균형적인 느낌임. 내 실력 부족인지는 몰라도 탑이 맞물려 들어가는 느낌도 없고 이 스키 자체가 나한테 뭘 해주는 이점도 딱히 없었음. 카빙할 때 안정감은 진짜 bb
2. 오가사카 TC - 다른 브랜드는 레이싱 기반이라서 월드컵이지만 오가사카의 레이싱 모델은 트라이언인데 이건 안타봐서 모르겠고 데몬들 그리고 용평에 많은 아재들이 애용하는 오가사카 TC임. 자율주행이라는 말이 있듯이 되게 편함. 무게도 가볍고 회전성도 굉장히 강해서 숏턴 탈 때 진짜 편하고 좋음. 그러나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씹씹강설 때는 스키가 약간 불안정한 느낌을 받았음. 낭창거리는 것도 꽤 있음. 낭창거리는 느낌이 싫다면 피하는 게 좋음
3. 로시뇰 월드컵 - 내 개인적으로는 젤 좋았던 스키임. 무게 자체는 피셔 월드컵이랑 비슷해서 월드컵 중에서는 무게가 낮은 편이지만 무게 배분이 팁 쪽에 더 쏠려있음. 이것 때문인지 스키 팁이 설면을 파고드는 느낌이 너무 좋았음. 안정감, 무게 등등 나한테는 너무 좋았음
4. 아토믹 월드컵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이 안 좋은 스키임. 무게는 너무 무겁고 탑이 맞물려가는 느낌이 없는데 내가 그 느낌을 억지로 만들어내도 또 스키 테일이 찍찍이처럼 되는 느낌이였음. 이건 아마 실력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음.
5. 블리자드 월드컵 - 아는 지인이 블리자드 협찬을 받는데 어떻게 한번 타볼 기회가 생겼어서 타봤는데 회전스키 임에도 직진성이 정말 강했음. 무게는 피셔랑 아토믹 사이 쯤인 느낌? 나한테는 잘 안 맞는 스키인듯
6. 살로몬 월드컵 - ㄹㅇ 개무거움. 아토믹이랑 무게 비슷한듯 이 두개가 젤 무거웠음. 그래도 어느정도 조작은 되는 느낌이 있긴 했음. 안정감도 나쁘지 않았음. 카빙 탈 때 잘 받쳐줌. 근데 스키를 휘어뜨리기가 쉽지 않음. 스키 실력이 좋으면 꽤 괜찮을 거 같음
그 외에 노르디카는 블리자드랑 같은 브랜드이고, 다이나스타도 로시뇰이랑 같은 브랜드라서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어디까지나 내 주관적인 느낌이니까 다른 느낌 받은 사람들은 댓글 남겨주삼. 본인은 2324 시즌은 지인한테 피셔 sl 받아서 탔었는데 이건 아마 처분할 거 같고 2425는 로시뇰이나 오가사카 중에서 결정하지 않을까 싶음 ㅇㅇ
뵐클을 안타봤네
헤드도
이렇게 보면 피셔가 참 쉬운스키인듯 대부분이 다 같은 반응이야 ㅋㅋ 딱히 특징이 없음 진짜 개노잼 스키
비싼 게 특징
유럽브랜드중에 가장 반응성이 빠르고 회전의 시작이 빠르다고 평가받는게 아토믹임
다 165짜리 회전임?? - dc App
피셔 ㅈㄴ재밌는데 진짜 스키 ㅈ도못타는애들이 피셔가 안도네 뭐 안정감이있네 리바운드 존나쌔고 직진성 ㅈㄴ강해서 컨트롤 개빡센 스키인데 뭔 노잼스키드립치고있어 대회때 오히려 못써먹을스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