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각 브랜드 부츠 플렉스는 숫자로 표기한다.
(ex : LANGE RS 140 / Atomic Redster 120)
부츠 플렉스에 대해 설명하기전에 부츠의 용도에 따른 분류가 있다.
플렉스와 라스트, 부츠 안의 볼륨을 가지고 나뉘며 플라스틱 재료의 합성비율로 강도와 밀도를 통해 조절한다.
용도에 따라
월드컵부츠 / 레이싱부츠 / 퍼포먼스부츠 / 컴포트부츠
정도로 나뉜다.
월드컵부츠의 130플렉스와 퍼포먼스부츠의 130플렉스는 표기상으로는 동일한 숫자지만 체감 강도는 상당히 다르다.
월드컵부츠가 훨씬 더 단단하다. 또한 전경각역시 월드컵부츠가 공격적으로 숙여져있어 체감볼륨에도 영향이 있다.
같은 월드컵부츠 130플렉스여도 브랜드가 다르다면 체감플렉스가 다를 수 있다.
플렉스표기는 국제기준 없이 각 브랜드들이 분류하기 쉽게 편의상으로 표기한 것이기 때문이다.
월드컵부츠
월드컵부츠는 일반샵에는 보통 들어오지않고 선오더를 바탕으로 유통된다.
주로 레벨3이상의 기술선수권대회에 참가하거나 게이트를 타는 스키어들이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265mm사이즈의 부츠를 기준으로 LAST(발볼넓이)를 표기하며 130이상의 플렉스와 92mm의 LAST를 갖는다.
바닥면 역시 ISO기준을 벗어나 높이 제작된다. 레이싱라인의 부츠보다 3~5mm 높다. 바인딩에 결합하기 위해서는 부츠의 앞코,뒷코를 갈아내 낮추어야 체결이 가능하다. 내부 볼륨역시 굉장히 좁기에 동양인뿐만아니라 서구의 스키어들역시 모두 피팅을 통해 부츠안의 볼륨을 확보하고 사용한다.
(Nordica Dobermann WC 130 / Lange WorldCup RS ZA )
레이싱부츠
월드컵부츠가 선수용으로 나오는 부츠라면 레이싱부츠는 월드컵부츠를 기반으로 양산되는 부츠다.
월드컵부츠보다는 강도가 약간 무르나 일반스키어가 사용하기엔 차고 넘친다.
보통 96mm이상의 LAST를 채용하고 있으며 이 역시 상당히 좁은 볼륨을 가진다. 사용자에 따라 피팅이 필요치 않을 수 있지만 레이싱부츠 역시 피팅을 한 후에 사용되는 편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브랜드들의 주력 라인업이 레이싱 부츠라고 보면 된다.
(HEAD RAPTOR 시리즈 / Atomic Redster 시리즈 / Dabello DRS 시리즈 / Rossignol Hero 시리즈)
퍼포먼스부츠 / 컴포트부츠
이 두 종류의 부츠들은 일반적으로 100mm이상의 LAST를 가지고있고 표기플렉스에 비해 무르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월드컵부츠와 레이싱부츠가 강한 힘과 빠른 힘전달을 위한 부츠라면 위 두 부츠들은 편하면서 따듯하고 적당히 타기위한 부츠라고 보면 된다.
보통 40대 이상의 취미, 관광스키어들이 많이 사용하며 카빙라인보다는 경치를 즐기고 슬로프를 유유자적 즐기시는 분들이 사용하기에 적당한 부츠라고 보면 된다.
스키에 처음 입문한다면 두 종류의 부츠를 추천한다. 브랜드에 따라서 볼륨을 나뉘기도 하는데 HV는 하이볼륨, MV는 미디움볼륨, LV는 로우볼륨으로 부츠안의 공간을 나누고 있다.
(HEAD Vector / Nordica sportsmachine / Tecnica MACH 시리즈 등)
부츠 플렉스가 높다고 무조건 발이 아픈 부츠도 아니고 플렉스가 낮다고해서 무조건 편한 부츠가 아니다.
LAST수치는 참고용으로 봐야한다. 자신의 발볼이 100mm가 넘어도 96mm의 부츠가 편할 수 있고 96mm보다 발볼이 좁아도 불편할 수 있다.
각 브랜드들마다 부츠안의 공간이 다르다. 어떤 브랜드는 발길이를 길게 뽑고 어떤 브랜드는 발등을 낮게 뽑기도 한다.
그래서 부츠를 구매할때는 반드시 신어보고 구매하라고 하는 것이다.
간혹 본인의 부츠가 너무 말랑거린다는 스키어들이 있기도 한데 부츠의 플렉스는 버클의 체결강도에 따라서도 변한다. 플라스틱이 주 재료인 만큼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수 있지만 당장 교체가 필요할 정도로 약해지는 일은 드물다. 작년에 비해 약해진 것 같다면 발목 위쪽의 버클을 더 채워보자.
아무쪼록 스키시즌이 다가오는데 다들 시즌까지 몸조심하자.
질문있으면 달아줘. 확인하고 답변해줄게
그래서 head vector는 hv에 해당된다는거임? 같은 플렉스인데도 이 헤드가 더 딴딴하더라고 - dc App
표기된 라스트를 보면 하이볼륨측에 속하는걸로 봐도될듯
아토믹 레드스터 sti 130 쓰는데 레이싱부츠인가
월드컵인가
아토믹 월드컵은 150 170임
굳이 따지자면 레이싱부츠
월드컵 레이싱 구분해놓은건 처음보네 좋은 글 ㄱㅅㄱㅅ
샵돌이보다 낫네 개추
용도에따른 분류 설명후 플렉스에 대해 설명한다면서 끝까지 플렉스는 뭐다 라는 말이없길래 내가 놓친건가했는데 월드컵부츠의 130플렉스와 퍼포먼스부츠의 130플렉스는 표기상으로는 동일한 숫자지만 체감 강도는 상당히 다르다. 이 문장에서 플렉스가 강도? 부츠가 단단한 정도? 조이는 정도? 라는걸 유추해야하네 내가 정확히 유추한건지 알 수도 없음
제목보고 플렉스를 설명하는 글인가 했는데 부츠 종류와 선택에 관해 설명하는글에 가깝네
미안. 다들 부츠 플렉스에만 신경써서 부츠를 고르려하길래 키워드를 플렉스로 잡았는데 헷갈릴 수도 있겠네. 너가 유추하는 부분에서의 플렉스는 그냥 단순히 부츠의 단단한 정도라고 보면 된다. 같은 브랜드의 숫자표기여도 신어보고 눌러보면 다르다는 말이였어.
잘 읽었습니다. 제가 느끼는 레이싱부츠 / 컴포트부츠 차이 가장 크게 느껴진게 신었을 때 뒷꿈치를 잡아주냐 못잡아주냐 차이였던거같은데. last105 250mm 부츠찾아보니 컴포트 부츠 위주로 찾아 신어야겠던데 글 대로라면 난 레이싱부츠는 신더라도 무조건 깎아내거나 , 펀칭하거나 , 포밍? 이런걸 해야겠네... 지금 신는게 10년전 레드스터프로인데 말이죠... 추천하신다면 어떤걸까요? 준강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