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대두다.

장두 단두형 대두 이런거 아니고 그냥 크다.

군대에서 모자 62인가 60인가 겨우 구해서 썼던거 같다. 오래되서 정확하진 않음.


스키 헬멧도 당연히 힘들었다.

지금까지 헬멧 몇개 써봤더라....

입문할때 POC 3XL 짜리인가 2XL 샀었고 이것도 머리 겁나 아팠다.

그리고 브리코 바이저 헬멧, 모모디자인... 등등 좀 비싼것도 여러개 써본거 같다.


하여튼 대부분의 헬멧은 헬멧 안의 내피를 다 벗기고 썼다.

내피가 있으면 머리가 너무 아파서 다 벗기고

가장 얇은? 버프를 내피 대용으로 쓰고 그 위에 헬멧을 얹고 다녔음.


그러다가 신세계를 알게 되었는데

그것은 바로 스키 헬멧이 아니라 <사계절용 스포츠> 헬멧을 쓰는거였음.

나같은 경우 Bern 쓰는데

스노우 용으로 나온거는 이게 또 안에 내피도 두툼하고 뒤에 사이즈 조절 다이얼도 거슬리더라.

그래서 그냥 가격도 저렴한 <바이크>용 헬멧으로 현재 두시즌을 버텨봤는데

웬만한 혹한에도 아무 문제 없었음.

그리고 바이크용은 다이얼식이 아니라 고무밴드식으로 사이즈가 머리에 자동으로 딱 맞게 자동 조절되서 이게 개편함.


추위 많이 타면 귀때기 두툼하게 패드 들어간 스노우용 사고

땀 많으면 아래사진처럼. 이게 훨 편하고 레이어링 시스템처럼 버프 2종(여름용 겨울용) 구비해서 상황따라 바꿔 쓸수 있어서 좋음.






이거의 최대 장점은 싸다는거 6만원 정도면 산다.

단점으로는


1. 귀때기가 시려울 수 있다는건데,

버프나 얇은 비니 귀까지 내려 쓰거나

바라클라바도 귀를 가려 주니 아무런 문제 없었음.

오히려 땀 안차서 좋음. ㅇㅇ


2. 바이크용은 뒤통수 고글 걸이가 없어서 별도로 구매해야 함 (5천원쯤 함)

스노우용은 고글 걸이 달려서 나옴


물론 스키용 헬멧이 제일 좋겠지만

나처럼 머리 커서 답 안나오는 사람은 Bern 이거 강추하니 함 써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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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댓글에 검정헬멧 화이트고글 조합 궁금해해서 색상조합 참고사진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