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갤럼인데 기변 뭐부터 먼저해야될지를 모르겠네.


부츠:

11년된 (....) 풀틸트 부츠 쓰는중. 많이 타진 못해서 쉘은 괜찮고 인튜이션 라이너도 1~2년전에 다시 히트몰딩해서 빵빵한데, 그에비해 바닥이 많이 닳았고 부스터스트랩 인조가죽이 부스러지기 시작함; 내 발모양 때문에 3피스 부츠가 압도적으로 편해서 또 풀틸트 (= k2 fl3x로 바뀜) 부츠 살 예정.

이월 세일로 35만원에 플렉스 120짜리 최상급 부츠 구매가능 (동일한 브랜드, 동일한 라스트, 동일한 사이즈). 원래 부츠가 플렉스 80정도?라고 하는데 좀 물러서 아쉽긴 했는데 120은 갑자기 너무 높히는거 아닌가 살짝 걱정? 아...생각해보니 풀틸트는 텅만 교체하면 플렉스 바꿀수있긴하네.


스키:

7년된 블리자드 88미리? 올마스키. 명목상으로는 올마인데 뭔가 무르고, 피스트에서 턴 잘돌려지고, 고속에서 팁이 좀 떨리는 느낌임. 저번에 얕은 파우더 들어갔을때 좀 가라앉는다는 느낌은 있었음.

이번에 북부 캘리포니아로 이사가서 타호/시에라네바다에서 탈 예정인데, 이쪽 눈은 깊은 습설 (Sierra Cement) + 가끔가다가 파우더라캐서 그냥 방치된 슬로프에서는 장비가 좀 아쉽지 않을까 우려중. 티타날 들어간 90미리 중반 올마스키 판때기+티롤리아 어택 바인딩 합쳐서 70~80만원선에 구매 가능한데... 데모는 커녕 앞으로 스키탈 지역에 슬로프나 눈 특성이 어떤지 체험 못해보고 먼저 바꾸자니 좀 그럼. REI라는데서 사면 바인딩 마운팅하고 심지어 몇번 타봤어도 묻지마 환불 가능하긴함.


뭐부터 바꾸는게 맞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