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의 근본은 그 옛날 눈 덮힌 산에서의 이동으로 시작된

눈으로부터 시작된 근본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스노보드의 근본은 스케이트보드다. 

알`리, 원에리(원에리는 180도의 영어 발음인 '원 에이티'에서 온 것이고) 등의 용어도

스케이트보드가 그 근본이다.


그러면 스케이트보드의 근본은 어디냐?

파도 타는 서핑 보드에서 온 것이다.

파도가 없는 시즌에 서핑을 즐기던 자들이

스케이트보드를 구상해 냈고,

지금은 많은 발전을 이루어 독립적인 스포츠가 되었다.


그래서, 스노보드를 근본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근본이란,

하나로부터 시작해 계속적으로 이어지며

그 시작의 정신을 놓지 않는 것이다.


근본 없음이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조차도 모른채

계속적으로 이어지지 못하며,

그 시작의 정신이 없을 뿐더러,

중간 중간 잡 정신이 깃들어 가는 것이다.



근본 없음에서 근본을 찾는 길은

내가 어디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아는 것이 첫걸음이다.


스키는 눈에서부터

스노보드는 물에서부터


스키는 겨울로부터

스노보드는 여름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