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캠프에서 배우고 이후로 한참안타다가 3년간 열심히 타고있는데
아무리 동영상 열심히 보고 자세를 하나씩 연습하고 고쳐도 예쁘게 못타고
타긴타는데 추하게 타는 모습으로 타다가
올해 무게중심 바꾸면서 턴 전환 할때 자세를 바꿨더니
갑자기 카빙턴이 예쁘게 나오면서 안정적으로 스키딩도 없어지네.
갑자기 숏턴 패러럴턴 전부다 잘되는 느낌이고, 삼각발도 고쳐지고
그동안 바깥발 누르는건 잘하고있다고 생각하고있었고
스키딩이 나는건 스키가 나빠서인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바깥발을 아무리 힘들게 눌러줘도 무게중심은 안발에 얹어져있는거더라
그러니까 삼각발 나는거고
이게 참 똑같은 동영상을 봐도 이해가 안가던게 갑자기 다 이해가 가네.
강습 안받고 스키타면 이런재미가 있다.
이제 남이 찍어준 니 스킹 보고 좌절할 타이밍이 온거임
겁나 아프네. 뼈 부러졌겠다.
지능 ㅅㅌㅊ인듯
ㅎㅎㅎㅎㅎㅎㅎㅎ ㅈ축하한다
개좋음 예전에 열심히 봤던 영상 내용들이 체감 한번에 아 내가 잘못 이해했구나 착착착! 근데 시발 다쳐서 한 주 쉬니까 다 리셋됐겠지ㅠ
자전거, 수영 한번 배워놓으면 안잊어먹은거랑 같은 이치다
과연 잘타고있을까? ㅋㅋㅋㅋ
셀프티칭러의 재미가 그런거기는 한데, 객관적으로 잘 타는 건 무리고, 나름의 스타일을 만들어 간다고 보는 게 좋을 거 같음.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탈수 있는 실력은 생각하면 탈수록 상승하지만, 그게 현재 잘탄다는 스키 트렌드와는 별개의 문제라.
이게 맞지. 나도 독학러라 가끔 사진 찍힌거보면 빨간약 씨게 먹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