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업강사로써 너무나도 공감된다.
내 회원님들은 기본적으로 주말스키어, 그리고 운동으로써 스키를 접하는 회원님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한국강인터스키는 너무 과열되어 있고 급경사에서 강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이 주가 되버렸다.
나는 내 회원들에게 보겐과 슈템턴 등과 같은 폼안나고 어정쩡한 자세를 지도하지 않는다.
왜? 그들은 강사를 희망하지 않으니까, 힘들게 탈려고 배우는게
아니니까.
여기있는 많은 사람들이 단기강습을 A자로만 타다 끝난 경험이 있을 것이다. A자는 11자로 가기위한 전초일뿐이다. 11자가 완벽히 평행일 필요없다. 그냥 넓어도 같은방향의 에지를 사용하고 힘을 전달해 스키가 휜다면 그게 맞는 방법이다.
되도않는 A자 연습은 집어치우고 11자로 타는 비중을 늘려라. 몸턴, 발목조작, 상관 없다. 11자로 타는 비중을 늘리고 바깥발로 턴을 한다는 생각으로 스킹을 하다보면 어느새 에지도 걸고 더 재미있고 안전하게 탈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강사를 희망하고 레벨테스트, 시합을 목표로 한다면 힘들게 타라.
레벨테스트, 시합은 편하게 타는 스킹을 원하지 않는다. 아프고, 힘든 스킹을 원하니까.
다들 안전하고 재미있게 타자.
스키문화가 좆같은게 초보자 강습 필수 맹신론 때문임. 보드는 차라리 첨부터 서로서로 뭉쳐서 같이타면서 배워나가는 문화라 미래가 있다고 본다 - dc App
독학!
박순백박사님 글에는 동의하지만 한편 안전한 스킹을 위해선 정확한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싶음 내생각엔 몸턴 피보팅 총동원해서 11자 태우는게 즐거운 경험을 위해 좋은 선택이지만 한계도 분명히 경고해야된다고 봄 왜냐면 레드 파라다이스 그렇게 재밌게 타다가 간 부어서 레드 도전하고 포장육 되는 초보를 너무 많이 봤거든
감사합니다
뭔 강사라는 인간이 보겐과 슈템을 강사를 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말함? 아크스키 정독한 레벨1 스갤러 아님?
슬로프펑크가 썼나
2222222
뭔소리여 이건 당연히 보겐슈템은 거쳐야되는게 맞고 속도조절하려면 필수인데 그 기준이 레벨테스트 응시자 수준처럼 빡셀필요가 없다는거지 레벨테스트 봐야하는 사람은 그렇게 해야 맞지, 정확하게 구분되는 시범을 보여야 하니까 근데, 이제 스키 입문해서 타볼까 하는 사람한테 완벽한 보겐을 마스터해야 한다고 팁 사이 간격, 양 다리의 길이, 팔의 위치 이런 미세한 디테일까지 잡고가기엔 너무 힘들고 흥미가 떨어진다는거였는데 - dc App
흥미를 잃어가면서까지 강사가보기에 '강사 자격증을 위한' 완벽한 보겐슈템을 해야만 다음으로 넘어간다? 난 그게 스키를 이제 타기시작한 초보자의 입장에서 결코 도움안되는 행위라고 봄 - dc App
패러럴과 보겐의 차이는 활강 속도의 차이 인데. 초보가 빠른 속도 미끄러운 환경 너무생소해서, 제동 되면서 천천히 활강 하는 보겐 자세로 익숙해 지는건데...초보 한테 빠른속도에서 신체적 균형은 무리데스 ㅡ - dc App
맞는말이지 안그래도 없는 시장에 기술 쪼개고 쪼개서 강습늘리고 몇년이나 갈까 싶음
글쓴 갤러인데 내 회원들은 입문자가 아닌 정기적인 강습을 받는 사람들임. 슈템이 완벽하게 되어야 패러럴을 가자는게 아닌거임 논지 못잡는 애들 수준 뻔하네
ㄹㅇㅋㅋ
딸애를 가르치면서 내가 배웠던 방식과는 전혀 다르게 가르치게 됨. 업다운은 아예 안 그르침. A자로 많이 태우고 어느정도 방향 전환이 가능하면 하키스탑만 빡세게 가르침.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고 서고 싶을 때 설 수 있게 가르친 후 그 뒤로는 스키판 위에 서서 스키에 끌려 다니지 않는 느낌을 심어주는 게 중요함. 업다운은 타다보면 본능적으로 하게 되어있음. 맨날 다운~ 하면서 배웠는데 오히려 감각을 익히는데 더 방해만 됨.
동의함. 맨날 보겐 이딴거 업 다운, 상체 고정 전경 이런거만 강조 해봤자 그게 왜 필요한건지 자기가 스스로 느끼는 순간이 오기 전까지 그렇게 억지로 계속 시키는건 아무 의미없다. 그게 왜 필요한지 스스로 느끼는 시간이 타다보면 온다. 그럼 안시켜도 알아서 존나 연습함. 너네 마치 더하기 빼기도 모르는 애기한테 구구단만 존나 주입식으로 외우게해서 답을 도출해내는거임. 구구단 답을 맞춘다고 무슨 의미가 있겠냐? 이해도 설명도 못하는데. 눈밥좀 쌓이고 타면서 여유가 생기면 그제서야 아 다운을 하니까 턴이 더감기는구나~ 설면경사대로 타야 스키에 안끌려가는구나 하면서 깨달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