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 몇 년 째 일년에 한 번씩만 가는 취미 스키러인데 슬로프 타다보면 항
상 궁금한게 있었거든?
초급에선 잘 안 그러는 것 같고, 어정쩡한 초-중급(하이원 정상에서 내려
오는 긴 중급코스 같은거) 그런데 가파른 경사보면 항상 눈이 밀려서 생
긴 얼음판인지 뭔지 마치 강 하얀 플라스틱 판떼기위를 미끄러져 내려가
는 느낌 나는 곳들이 종종 있거든?
그런데 위로 지나가면 경사라서 속도는 붙는데 엣지는 안 박혀서 턴도 안
되고 스키밑판은 콰가가각 하면서 갈리는 소리나고, 워메 시발하면서 그
냥 빠르게 지나치고 그 밑에서 턴하던가 A자로 가든가 하는데
스키타면서 난 저 얼음판이 제일 무서 워...
아무튼 이딴 설질을 뭐라고 함? 뭔가 용어가 있을 것 같은데. 용어를 알아
야 어떻게 빠져나가는지 찾아보기라도 할텐데 그냥 검색해서는 잘 안나
오네
아이스반. 독일어임.
Eisbahn?
한국어로는 얼음판 인가 ? ㅎㅎㅎㅎ
난 그냥 빙판이라고 부름.
급사에서 다들 사이드슬립으로 눈 쓸고내려가는거 + 똥바람때문에 덧눈은 쓸려가고 단단하게 다져놓은 빙판이 드러나는거임 윗게이 말대로 아이스반이라고 부름 - dc App
아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