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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황투에서 하루종일 스키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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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아침..
태백시내에서 하이원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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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까지 25분컷
두문동재 하나만 넘으면 바로 고한이다!

솔직히 여기까진 눈이 별로 없길래
아 용평갈걸 그랬나..싶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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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봐도 웅장한 밸리 스키하우스
8시 반 넘어서부터 갑자기 쏟아지기 시작하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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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ㅑㅑ
제우스 하단부터 이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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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2
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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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봐도 스르륵 흘러가는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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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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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한 발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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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상단을 달릴 땐 진짜 둥실둥실 미끄러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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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1 하단

사실 아땡 달릴때는 깊게 날 박으면 비클자국 느낌 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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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한 번 내려갔다가 올때마다 이전에 내가 지나쳤던 흔적들이 신설에 덮일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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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선지 오픈 한시간만에 밸리허브 스키 주차장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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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는 빠른 속도로 범프화가 진행중 ㅋㅋ

핸드폰 들고 미끄러지는 느낌을 담아봄
돈없어서 인스타360같은거 못사는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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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1/2 10번 타고 다른 슬로프들 구경가러 ㄱㄱ
낭만있는 아폴로 리프트
(사실 낭만과 눈폭탄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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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4 넓고 긴 완사면
완사면은 무조건 둥실둥실 폭신폭신 파우더
급사면은 범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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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허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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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좁은 아폴로2는 강제로 숏턴하게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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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때마다 스키가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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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헤라 리프트 줄 없을때 후딱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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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탑 입갤
이런 날은 점심먹을 시간에 한번이라도 더 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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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2
확실히 빅토리아보단 느낌이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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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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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3 자연모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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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3,4 공통사면이 최악이었는데
여긴 얼음 덩어리가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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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4는 예상했던대로 기모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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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6 하단부

아폴로 1,2,3,4,6 다 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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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헤라1 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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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돌고돌아 빅토리아였다...
다른 슬로프들은 사람이 많고 뭔가 느낌이 여기만큼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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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런째에 힘들어서 철푸덕
드러누워도 폭신하니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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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푸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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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런때가 돼서야 걷힌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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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빅토리아2 한번 타주고 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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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쉴 틈 없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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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1, 2 모두 나름의 재미가 있어서
편식 안하고 골고루 탐 ㅎㅎ

올 시즌 하이원 최고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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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무세코”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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