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얘기가 많은데, 눈이 별로 없다보니 겨울에 윈터타이어가 사치인 나라에서 일어난 사소한 찐빠로 보인다.
겨울에는 사계절 ㅈ까고 무조건 윈터다. 이제 조선에도 기후변화인지는 몰라도 눈이 적지 않게 오니 생각이 바뀔 때가 된 것 같다.
지난주말 동풍 영향으로 눈이 온 자칭 “약속의 땅”용평을 갔었다.
딱딱한 강설 반 위에 덧눈이 쌓인 전형적인 한국 스키장이었지만 눈오는게 어디야…하며 헤벌쭉 타려고 했더니
같이 데려온 애 리조트에서 렌털스키 빌렸더니 돌고래 부츠에 스키 상태 심상치 않더니…부추 사이즈가 작아졌는데도 바인딩 조정 안해도 된다고 버티더니…렌보 파라다이스 백미터쯤 내려간시점에 플레이트가 아무렇게나 분리되어 버린다.
할말은 ㅈㄴ 많은데, 환불과 사과를 받았으니 여기까지 한다.
그리고 연휴 니가타…설국의 그곳 아니랄까봐 하루 적설량 50cm은 아무렇지도 않다.
당연히 나도 렌터카에 윈터타이어를 달아 왔고, 모두가 그렇게 하기 때문에 눈이 그렇게 온다한 들 아무 문제가 없다.
스키장도 마찬가지…올마 아닌 스키는 초급자 코스의 학단 뿐.
리프트가 사람을 기다린다.
얼굴 안나오게 찍으려다보니 나오는건 이런 사진 뿐…사이드컨트리로 남긴 내 슈푸르.
암튼 멍멍이 소리가 길었는데, 그냥 조선은 아직 눈이 많은 환경이 아니었다보니 적응이 안된 것 같다.
만약 이런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요며칠 무주 같은 일도 없어지겠지. 눈이 많아져서 겨율스포츠가 흥한다면 저 위 용평같은 말도 안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제발 눈 좀 많이 와라…쫌. 눈밥 먹는 사람들도 좀 정신 차리고.
그때까진 원정을 갈 수 밖에…
점점 폭설의 빈도가 늘어나는 느낌이긴 함
엔포서 부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