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특이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숏턴으로 살랑살랑 내려가고 있었는데 옆에서 저랑 비슷한 선상으로 내려오시던 보더분이
갑자기 크게 턴하셔서 제 앞으로 오셔서 충돌할뻔했습니다.
저는 오른쪽으로 피해갔고 보더분은 제자리에서 급정거 하셨는데
보더분이 저한테 가해자라고 하시면서 본인이 급정거 하느라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어깨 통증이 있다고하네요.
일단은 전화번호 교환하고 의무실가서 사고경위서 작성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그분이 갑자기 제 앞으로 깊이 들어오셨다고 생각되는데
보더분은 자기가 턴하는 경로에 제가 직선으로 진입했다고 진술하셨네요.
직접적인 충돌은 없었고 제가 피하는 도중에 상대방 데크를 스키로 살짝 밟고 지나갔습니다.
제가 스포츠안전재단 보험이 있긴한데 보험처리 해줘야하는 상황인가요?
일단 병원가서 진료보고나서 연락준다고 합니다.
뭔 개소리지 장풍쳐맞았나 급정거 한번 가지고 뭔
나도 보더이긴하지만 걍 무시하셈 그정도면 보험사기꾼이에요 나도 부딪히고 서로 몸만 괜찮으면 바로 털고 가던길 가는데 장비 그거 얼마한다고 대파난거아니면 뭐 ㅡㅡ
장비 보상은 요청한게 없고 어깨 아프다고 병원가야겠다고 했어요
그냥 무시하세요 부딪힘도 없는데 어깨 아프다고 하는건 보험사기꾼이고 더 들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넘어지지도 않고 급정거하는데 힘이 들어가서 어깨가 아프기는 씹 ㅋㅋㅋ 연락안올 가능성이 높으니까 신경쓰지 말고 연락와도 씹어도 된다 그정도는 ㅋㅋ
장비가 심하게 상하거나 물리적으로 통증이 생길 정도로 충돌한 게 아니면 무시하세요.
장비가 살짝 닿긴 했는데 몸이 충돌한건 없습니다. 이런일이 처음이라 좀 당황스럽네요
걍 패고 깽값 주는게 속은 시원할 듯 ㅋ
애미뒤진소리 하지 말라고 하셈ㅇㅇ
보험처리해주고 보험사기로 ㄱㄱ
혹시 강사인지 알아보셈
강사 자격증 있다고 했어요
그런 놈한테 전화번호 주고 경위서까지 써주냐… 그냥 가면 아무런 일도 없을텐데 귀찮게 될 듯
이런일이 처음이라서요. 번호만 주고 갔는데 의무실에 찾아가서 사고경위서 작성했다고 연락왔습니다. 의무실에서 사고기록한다고 상대방도 와서 기록하라고 하더라구요
경위서 써준거면 가해자로 몰리겟네
피해자(?)라고 하시는분이 경위서를 이미 작성했고 의무실에서 사건 기록이라고 저한테 연락와서 저도 쓰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