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갤강습

1차강습

이브때 스갤에서 선생님한테 강습받은 유동입니다. 강습받고 난 다음날 지친몸을 이끌고 배운거 익혀보겠다고 혼자 스키타러갔다가 안하던 운동을 하고 몸을 험하게 썼는지 감기에 쎄게걸려 2주간 못타게 됬습니다..

다 낫고 시즌권 아깝기도하고 급한마음에 직장마치고 한시간거리 강촌가서 주중 2회 야간+주말 하면서 연습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강습때 받은 내용을 소화를 못한건지 한동안 안타서 잊은건지 뭔가 타는데 불안정과 어색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유튜브를 보고 혼자 이것저것을 해보는데 맞게 하는것인지 의문이 계속 들었습니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죄송스럽지만 선생님께 다시 강습을 요청드렸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스린이에게 봉사해주시는 분이라 제가 시간을 뺏는것같아 강습료를 드리겠다 했지만 극구 거절하셨어요. 강습을 해주겠다 하셔서 저와같이 스키를 타는 강습1회받은 형님하고 다시 강습을 받게 됬습니다.

당일 아침에 선생님이 사고가 나서 미루려했지만 병원좀 갔다온다하시고 강습을 하게됬습니다. 그의 차에 남아있는 상처와 목을 만지는 그는 그야말로 스키괴인처럼 느껴졌습니다.
스키괴인의 강습실력은 기억했던 그대로였고 원리부터 방향성을  알려주시고 실습으로 교정해주셨던 방식으로 진행됬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강습일정 후반부인 슈템과 페러렐을 다시 배웠으며 고칠점을 수정해나가자 몸은 어색하지만 뭔가 되는 부드럽게 나아가는 느낌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배우던 형님은 전주에는 허벅지아프다고 3시간타고 가버리더니 자세 교정하니 강습받고 다음날 한번더타도 별일 없었습니다.

자세교정이 아니라 재밌게 타기위해 알려주신다 하셨는데 뭔가 제대로 타는법을 배우다 온 느낌입니다. 그런데 스키가 맛들리고 익숙해지니 확실히 배운다보다 즐기는 재미에 가까워지긴합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채로 이것저것 배우다보니 몸과 머리가 받아들이지 못했지만 혼자 연습하다 배우러가니 확실히 몸의 움직임이 느껴졌습니다. 저처럼 운동신경이 없는분들은 좀더 스키에 친근해지고 배우는것도 나쁘지않아보입니다.
막히시는분들은 한번쯤 선생님께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스갤과 선생님덕분에 남은 겨울 즐길것같습니다. 사고났는데 강습해주신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전이랑 말투가 다른건 아무리봐도 여긴 게이게이하지않아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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