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스키 한 4년 탔고..일년에 한두번씩 레슨도 받고..즐기는 관광스키어임

용평, 하이원 주로 다니고..하이원 헤라2까지는 크게 자세 무너지지 않고 내려오곤 했어


사고는 12월말에 발생했어..어이없게 메가그린에서..

자세 연습 좀 하려고, 점심 전에 그린 올라가서 몇번 타고 내려오고 있었어

올 시즌 마지막 스킹도, 별 생각없이 내려가기 시작했지, 그린 초입에 사람이 많아서, 오른쪽 구석으로 피해서

내려가고 있는데, 순간 역에지 걸리는 느낌이 나고, 갑자기 속도가 확 붙는 느낌이 들면서

넘어졌어..2년? 정도 인가 첨 넘어지던 순간이었지


휘청한 순간부터 넘어지면서, 좀 미끄러져 내려갔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오른팔이 안 움직이네..다른 곳은 괜찮고


패트롤이 오더니, 어깨 탈구 된거같다고, x-ray를 찍었는데, 어깨랑 팔 연결되는 부분 뼈가 2곳 톡 끊어졌다고 하네..


수술해야한다고 해서, 급하게 서울로 대리를 불러서 갔어 ㅎㅎ


어렵게 병원을 찾고, 입원했고, 다음 날 전신마취로 수술하고, 팔 안쪽에에 철판 하나 붙이고 일주일 입원하고 퇴원함


수술 직후엔..너무 어이없고, 올 시즌 스키 못타는게 너무 화가 나서, 인스타도 안 보고, 여기도 안 들어오들가


이제 슬슬 몸도 회복하니, 다시 여기 기웃기웃 거리고 있네


스키 타다 어깨 쪽에 이 정도 다칠 줄은 몰랐네 ㅎㅎ 원래 좀 있는 경우인가? 


모두 안전 스키하고, 나도 재활 열심히 해서, 내년에 다시 스키 타러 갈 예정 .. 너무 재미있어 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