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에서 일어나다가 갑자기 생각난 김에 작성한다.
한국에서는 전경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후경은 세계 어딜가도 나쁜거 다 알고 초심자들도 유튜브나 지인들 얘기로 보고 들어서 다 인지하는것 같다.
후경나는 사람이 훈수 해달라고 하면 자주 달리는 댓글이 부츠텅을 누르라는 댓글이 안빠지고 달린다.
결론적으로 이거 결과랑 과정이 반대로 됬다고 생각함
왜그렇게 생각하는지 털어 보겠다.
이글의 개요에 소파에서 일어나다가 생각났다고 했제?
현재 각자 본인들이 커다란 소파에 앉아 있고 일어나야 한다고 가정해보자
손바닥을 팔걸이에 밀착시키고 어깨를 손바닥과 평행한 위치에 위치시키고 무게중심과 힘을 손바닥으로 이동시키며 팔걸이를 딛고 일어나는게 보통일것이다.
손목은 자연스럽게 접히며 각도가 만들어진다
인위적으로 더 앞으로 빼지 않는다.
즉 팔과 어깨를 다시 하체로 변환해서 생각하면 부츠텅을 누르다는건 전완을 앞으로 더 빼서 각도를 더 만들라는건데 이게 손바닥 압력에 도움을 줌?
별로 그렇지 않을것이다.
하고 싶은 얘기는 발바닥에 압력을 줄때 자연스럽게 발목 각도가 생기면서 부츠텅은 자연스럽게 터치가 된다.
여기서 더 부츠텅을 누르려고 하면? 당연히 뒤꿈치 쪽에 압력이 빠지면서 불안정 해지겠지용
즉 부츠텅을 누르면 무게중심이 실리면서 안정감이 생긴다 X
밸런스가 잡힌상태에서 발바닥에 압력을 주려고 하면 발목이 앞으로 접히면서 부츠텅이 터치가 된다 O
라고 생각함
내가 100% 정답은 당연히 아닐테니 각자의 의견 함 적어주이소
사실 전경 중경 후경은 무게중심이 어디있냐 정도의 문제임, 하체를 움직이는게 아니라 COM를 앞 중간 뒤 어디다 둘꺼냐의 문제란 말이지 정강이로만 부츠텅을 앞으로 미는건 정확하게 카빙 계열에서도 탑 컨트롤만 하는 방식임. 이렇게되면 카빙은 할 순 있지만 스키를 잘 휘게 하긴 어렵다고봄 근데 체중을 발바닥 전체에 실으려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무릎이 앞으로 굽어질 수 밖에 없음 > 이러면서 정강이가 부츠 텅을 누르게 되는것인데.. 약간 인과의 차이라고 해야될까? 발에 하중이 실림 > 무릎이 굽혀지며 정강이는 자연스레 전진 > 전진된 정강이가 부츠텅에 닿음 무턱대고 그냥 정강이만 앞으로 밀어붙여서 부츠텅에 기대는거랑 완전다름
만약 내 상체 포지션으로 무게를 앞 중간 뒤 어디 줬냐로 전경 중경 후경을 따질꺼면 무릎의 위치와 머리통의 위치를 보면 쉽다 무릎이랑 내 코가 같은 선상에 있으면 중간, 무릎보다 머리가 앞에 있으면 앞, 무릎보다 머리가 뒤에있으면 뒤에 실렸다고 보는게 제일 맘편함 머리통 앞으로 내밀면 당연히 무게중심 때문에 부츠텅 앞에 기댈 수 밖에 없게되기도 하고
결국 항상 내가 레슨을 하던 누구에게 짧게 조언을 해줄때던 항상 하는 말이 제발 업다운해서 제대로 발바닥에 체중 싣고 푸는 연습을 좀 하라는거임 체중이 제대로 실릴려면 당연히 당신들이 얘기하는 전경과 포지션이 유지가 되는데 기본 안하면서 스키가 안되네 카빙이 어렵네 스키에 딸려가네 뭔 소리를 많이 한단 말여 스키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보다 노력은 안하는데 어떻게 그 실력을 따라가겠냐고~
알파인 베이직 포지션의 중요성...감사합니다 슨슈님.. - dc App
초보자들이 발에 하중이 실리는게 주가되는걸 알고 부츠텅을 인식해야 과도한 전경이 안될텐데 전경만 생각해다 발목이 잠겨서 숏턴이상의 레벨로 못가거나 안으로 기대서 바깥엣지로 긁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작성해봄
ㅇㅇ 맞음 텅에 기대라니까 무게를 싣는게 아니라 무작정 뒷꿈치 들어서까지 앞에 기대려고하는게 ㅠㅠ
포디움 형아가 진짜 맞말 잘하신다.. 난이제 이말이 무슨말인지 이해됌..억지로 정강이댄다기보다 정석대로 타면 자동으로 정강이가 대지고 있음..의식안해도 - dc App
Z 자로 생긴 용수철같은 원리네.
존나 길게써놨는데 ㅋㅋㅋㅋㅋ 이거 한 문장으로 압축 개잘해놨넼ㅋㅋㅋㅋㅋ
이색기천재노
전적으로 후자가맞지 베이직 포지션을 잘하고잇으면 알아서 부츠텅터치가 되는거. 근데 초보자가 그걸잘못하니까 활주중에 포지션을 잘못잡으니까 부츠텅 눌려라는 표현이 초보자한테는 더쉽게 와닿음 그래서 지인 강습할때 베이직 포지션이 중요한데 일단 전경 눌리세요 라고 가르칠수 밖에 없더라
부츠 버클을 채우지 않고서도 카빙이 가능한 것 - dc App
난 그렇게 탐 버클 걸고만 ㅇㅇ 발아파서 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뭐 안채워도 타지는데 뭐
나도 급사나 경사 게이트 같이 빡세게 탈 땐 발목 돌아가기 싫어서 풀버클이지만 그거 아니면 걸고만 탐 ㅋㅋ 실제로 버클 없이 타면 발바닥으로 누르는 느낌 가져가기도 좋아서 특히 시즌초에 강추 - dc App
부츠텅 누르기는 고전아닌가... 그게 뭣이 중한디, 전후좌우상하 벨런스에 신경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