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막런하는데 슬롭 중간에서 초보가 쓰러져서 못일어나길래 다들 쏘는 구간이라 위험해보여서 도와준다고 하니 도와달래. 

스키벗겨줘야 할거 같아서 옆에가서 바인딩을 손으로 눌려주려고 하는데 이뇬이 억지로 일어나려다가 미끄러지면서 내 스키 상판을 밀어버렸네

희한하게 대패로 민것처럼 좌측 스키 상판이 얇게 다 밀림 ㅠㅠ 


스키 흠집나는건 당연한데 

내 스키인생중 새 스키를 사서 한시즌 풀로 타면서 최고로 흠집 없이 깨끗하게 쓴 스키라 라커에 넣을 때마다 뿌듯햇는데 

오늘 나가리됐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