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난 데몬들같은 특출난 재능이 없어서 그냥 학창시절에 공부만 한거임
운동에서 자기 재능을 찾아서 젊은 시절을 쏟아부은 게 훨씬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내 학위랑 렙3 랑 바꾸자고 하면 바꿀거같다.

근데 어쨌거나 데몬들이 스키의 물리학적 원리에 대해 머리로 이해하고 있지는 않고, 
데몬들 말이 다 맞는것도 아니라는 얘기임
많이 타면서 몸으로 직접 체득하는거랑은 또 다른 얘기니까

예를 들어 데몬이 와서 나는 월드컵에서 리바운드가 더 느껴지던데? 라고 하면 난 아가리닫고 수긍할거임
그 사람이 나보다 훨씬 스키 경험이 많고 체득한 바를 얘기하는거니까
근데 월드컵 스키가 탄성이 더 좋아서 리바운드가 강한데? 라고 하면
그건 데몬이 와서 말하든 린지 본이 와서 말하든 틀린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