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놓기 싫은 분들 중.. 봄날 되면 잘 내려오다가 녹은 구간에서 스키가 확 멈춰서
무릎 무리가거나 관성땜에 몸이 앞으로 쏠려서 뒷바인딩 풀려 날라가거나 등 깜놀한 경험 있을거임.
왠만한 왁스를 써도 다 비슷하더라.
그래서 몇 분은 알거 같은데 요거 실리콘 스프레이 써보셈.
베이스 보호 능력은 없고 그냥 미끄러지는 것만 도와 주는거
베이스 기공에 스며드는 게 필요해서 그런지 왁싱한지 얼마 안된 스키보다는 왁싱 후 오래된 스키에 더 효과가 있긴 함.
위쪽에 뿌리고 종이타올 등으로 내리면서 골고루 바른 다음에 마를 때까지 몇분 기다리다가 타면 되는데 왁스보다 훨씬 활주력이 좋음.
어짜피 물왁스 수준의 지속시간이다 보니
습설 시즌에는 작은 배낭에 들고다니면서 시공하면서 타는거 반복하면 진짜 훨씬 잘 미끄려짐.
특히 렌보파라다이스나 제우스3같이 퇴근 코스 내려올때는 효과 만점. 강조하는데 마를 때 까지 몇분 기다려야 함 ㅎㅎ
와 개꿀팁!! 근데 이거는 경화되는 타입 실리콘임? 실리콘 스프레이 검색해보니까 신에츠 실리콘 스프레이도 있는데 차이 클까?
응 경화되서 딱딱해지는거라 일반 윤활제랑 다름
오 좋네요 스프링 시즌에 들고다녀야겠음
보통 기계장치 같은거 맞닿는 부분에 쓰는 윤활제인데 이게 눈에도 효과가 있나? 그냥 물왁스 따뜻한 온도용 쓰는게 나을듯
윤활제가 아니고 굳어서 피막형성하는거라서 오래감
이거 집에선 조심해야됨. 스프레이라 바닥으로 조금만 날려도 엄청 미끄러워지면서 스케이트장 될 수 있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