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삿포로 시내 - 국제스키장(고쿠사이))
설레이는 마음에 잠을 제대로 못잔 채 아침 8시에 일어나서 렌트카에 몸을 실었음
스키장은 한차로 다닐 계획을 잡아서 장비(스키4대, 보드1대)들을 꾸역꾸역 심시티하고 출발함 (여자가 2명이라서 가능했던 듯)
우리의 방문을 축복하는 지 하늘에서도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서 파우더 그녀석 탈 수 있을지도..? 라는 생각에 싱글벙글이였음.
가는 길에 일본 스키장 물가 비쌀까바 편의점 들려서 캔맥하고 음료도 사서 가방에 채워 둠
그렇게 우리는 국제스키장으로 향했음. (렌트카에서 아는 일본노래 틀으면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킴)
우리가 국제스키장을 가는 이유는 삿포로 시내에서 가깝고 첫날부터 어려운 코스보단 쉬운 코스타면서 적응하자라는 생각과
리조트에서 리프트권 + 온천 이용권을 패키지로 팔고 있어서 국제스키장으로 1일차 스킹을 정함 (스킹 뒤 온천 참을 수 있음? 나는 못참음)
도착해서 주차를 하는대 생각보다 큰 규모의 스키장은 아니였지만 외국의 스키장에 처음 왔다는 사실에 그냥 행복했음.
화장실에 폰두고 왔는대 친절한 일본인이 안내데스크에 맡겨주셔서 찾았던 건 비밀, 자위대가 스키 훈련하러 온것도 비밀
와이프랑 뭔가 인증사진 찍는 것처럼 생긴 곳에서 인증사진도 찍고 헐레벌떡 곤도라를 타러 갔음
내가 처음 놀랐던건 외국인이 생각보다 많았고 일본 현지인들은 회전스키를 굉장히 많이 탄다는 부분이였음. 그렇게 정상으로 Go go!
크기는 곤지암보다 좀 더 큰 스키장이고 평소에 슬로프맵 확인하면서 타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 일본 상주하는 갤럼이 경험한 스키장이여서
가이드마냥 이곳으로 가면 파우더 탈 수 있음 ㄱㄱ? ㄱㄱ 이러면서 즐겁게 탔음.
진짜 정설사면에서 카빙타는 맛하고는 그 푹신한 느낌은 그것 자체로 일본원정오길 잘했다고 생각됬었음.
왜 펜스가 없나요 ? ㅋ ㅑ 그냥 파우더가 있으면 들어가서 탔던 것 같음. 나같은 경험이 부족한 사람은 고쿠사이 한번 가보는걸 추천함. 그렇게 어렵지 않았음.
와이프는 저렇게 리프트에 바람 막아주는 게 있어서 너무 좋았더라고 하더라고 (파우더 타보고 이게 야스지~ 하는 본인)
야무지게 타고 스키하우스에서 먹었던 음식인대 한국스키장보다 물가는 좀 저렴하다고 느꼈음. (다음날 키로로에서 그 생각은 박살났지만 말이야)
점심먹고 좀 더 즐겨주다가 마무리 하고 온천을 하러감
3-4시간 탄 것 같은대 힘들어서 그만 탔다기 보다는 괜히 외국에서 무리해서 타면서 다치고 싶지 않아서 적당히 즐기고 마무리 했음
이렇게 마지막으로 리프트권 인증샷을 찍고 렌트카로 호헤이쿄 온천으로 향했음.
이 온천은 갤럼말 듣기로 삿포로에서 당일치기로 온천만 하러 올정도로 유명한 온천이라고 해서 갔음.
사진촬영이 안되지만 구글 사진을 보면 이런식으로 노천탕도 가지고 있고 평소에 온천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굉장히 만족했음. (유황 냄새 으..)
나중에 국제스키장에 갈 계획이 있는 갤럼은 온천패키지 구매해서 한번 들리는걸 꼭 추천함.
그렇게 다시 삿포로로 돌아오는 길에 올마스키를 한대 구매하려는 갤럼이 찾은 중고샵도 들리고 삿포로의 밤을 즐기러 출격함. (원하는 매물은 없었다고 한다.)
3차까지 먹방을 찍고 2일차를 마무리 했음 (삿포로 클래식 생맥 파는 곳 찾느라 뒤지는 줄)
다음편은 키로로 입니다
북해도 공공기업이 운영하는거라, 저렴하죠~ 식당도 퀄 좋구요~ 그래서 자위대 및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단체 수업도 많은건 안비밀~ 다음편은 제 사랑 키로로네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아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곳이군요
개추 - dc App
스키장과 날씨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고려사항은 숙소 주변에 온천이 있냐 없냐ㅋㅋㅋㅋㅋ - dc App
ㄹㅇㅋㅋ
이거로 딸 쳤음 - dc App
꿀벌 쌍쌍보안관형님 얼른 3편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