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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시즌에 처음 와서(틀딱인증) 파우더 뽕에 빠져 매년 다니다…15년 이후부터 밀려드는 중국인과 난개발에 질려 난민처럼 후라노로, 루스츠로 그리고 혼슈로 밀려나길 반복하다…


그사이에 애도 생기고, 코로나도 오고 하다 거진 10년만에 마지막 한발 남았다는 예보를 보고 찾은 니세코.


그 특유의 가벼운 파우더 맛은…첫사랑을 다시 만난 기분이었다. 


매년 다니던 펜션도 주인장 아저씨가 은퇴해서 올해가 마지막이고 가-게들도 다 바뀌어 잠시 마음이 침울해졌지만 그 특유의 눈은 그대로라 다행이라고 느낌.


사람도 적어서 옛날 파우더 경쟁 없던 시절 같았다.

즐겁게 2425 시즌 마무리하게 해줘서 고맙다.


아래는 지난 19일 용평에서의 국내 시즌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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