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취미관광스키어 기준으로 이야기하자면
A자에 집착하고 계속 할 필요는 없는데
최소한 할줄은 알아야되고
하루 스키 타면 20턴 정도는 보겐 슈템 해보는거 추천함.
난 지인 강습같은거 하면
최대한 브라카쥐 흉내라도 내게 하는걸 최우선 목표로 함.
그리고 나서 더 잘타고 싶어하면 그때는 보겐슈템 안할수가 없음.
다른걸 다 떠나서 턴의 기본 매커니즘을 근육에 각인시키려면 보겐슈템을 할수밖에 없긴 함.
근데 초보자때 보겐슈템만 존나게 시키는건 반대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는 그렇게 안하고싶음.
왜냐면 바깥발 스키에 "올라타면" 스키가 저절로 도는걸 체득하는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함.
한발로 균형 잡으려면 자연스럽게 외향경 잡을수 밖에 없음.
평지에서 해봐도 알수 있음.
근데 보겐슈템만 초보때 존나게 시키면
운동신경 없거나 겁 많은 애들은 패러렐로 나가지를 못함.
한쪽 스키에 올라타면 스키가 돈다 이걸 먼저 체득시켜야 함.
보겐만 시키면 스키를 밀어내는 버릇 생김.
올라타는게 먼저임.
근데 올라탈줄 알게 되면 그때는 보겐슈템 하는게 좋음.
턴 리듬도 잡아야 하고 신체정렬도 세팅해야하기 때문에.
즉, 보겐슈템이 초보자 전용 스킬이 아니라는거임.
한줄요약: 왜 A자 무시함? 이거 잘하기 쉽지 않음.
아크스키 교수님은 관광스키어 대상인거야? 보겐 슈템 이런 표현은 안하시긴 하던데 보겐이랑 슈템을 엄청 디테일하게 잡으시기 보다는 체중이동을 중점으로 가르치시는거 같더라고. 그러니까 팔친다 형 느낌으로 보면 아크스키 보면서 체중이동 감 잡으면 다른 데몬들 영상으로 보겐이랑 슈템 제대로 해봐라 이런거지?
문진쌤 이야기는 "모든스키어" 대상일듯? 아크스키 보면서 체중이동 감 잡을 정도 실력이면 그냥 내말 무시하고 문진쌤 말 들으면 됨.
내 말은 초보단계 벗어난 스키어들이라도 보겐 슈템은 스키 타기 전 준비운동으로 반드시 먼저 단 몇턴이라도 하는게 좋다는거임. 첫슬롭 내리면 슬로프 초반에 보겐으로 왼발 오른발 체중 옮기면서 몇턴 하고 슈템으로 턴 리듬 잡고. 근데 보겐슈템만 해서 보겐슈템 실력이 늘지는 않더라 ㅎㅎ 전반적으로 스키 실력이 늘면 보겐슈템도 더 잘하게되더라.
아크스키 보면서 체중이동 감 잡으면 다른 데몬들 영상으로 보겐이랑 슈템 제대로 해봐라 이런거지? >> 이 말 자체에는 동의하는데 본글에서 하려고 했던 말은 아님 ㅎㅎ
동감. 솔직히 A자가 제일 어려움. 예전에 티칭1 검정 봤을때 페러렐이랑 숏턴은 +점수 받았는데 보겐은 거의 딱 점이었음. 사실 보겐을 마스터 한다는건 모든 턴을 완성했다는 의미임.
보겐 슈템 맨날 해봤자 스키 안늘어 다른걸 배우고나서 보겐 슈템이 더 좋아지는것뿐임
ㅇㅇ 상호보완임
@팔로만친다 그래서 난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그냥 시즌 첫날만 감잡는용도로 쓰는거고 그냥 다른거배우는게 나은듯. 카빙에서 안발에 힘들어간다고 백날 보겐 시켜봤자 카빙태우면 또 힘들어감 ㅋㅋ
@스붕이3(110.15) ㅇㅇ 내 말도 그 말임 밑에 글 보니까 보겐 슈템을 너무 초보자 기술처럼 폄뤠하는 거 같애서 - dc App
초보에게 스키판 위에 올라 태우는 걸 가르친다고? 불가능 함.
뭐 고차원적인건 아니고, 평지에서 폴 짚고 제자리걸음부터 시켜보는거지. 익숙해지면 평지에서 팁을 고정한채 테일만 들어서 A만들었다가 11자 만들었다가 좌우로 번갈아서 하고... 그다음에는 완경사에서 A자로 스탑을 시키는데, 화렌식은 아니고 A상태에서 발 바꾸는 느낌으로 하면 스키가 돌면서 선다. 요걸 알려주고 그다음에 레드 하단부 공통사면같은 완경사에서 직활강 하다가 평지에서 했던 테일들기를 시키면서 하나둘셋 발바꾸고 하나둘셋 시키고 .. 우리아들 이렇게 가르쳤음.
@팔로만친다 난 이분 의견 적극 찬성 . 동감임. 보겐은 기초라고들 생각하지만 패럴렐 ,숏턴 까지 모두 커버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 원리 임 . 왠만큼 타게 되더라도 뭔가 잘 안풀리거나 시원 찮을 땐 무조건 보겐 천천히 연습해라 . 보겐 할땐 상체자세 말고 발바닥 과 발목 무릎 골반 상태에 집중해서 .
맞말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