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에 눈이 펑펑 내리던 지난 토요일,
아침까지 일하고 퇴근한 나는 아쉬운대로 가까운 강촌을 찾았다. 강촌 진입하는 길(북한강로)도 눈 내리니까 나름 운치있고 좋네...

강촌 ㅇㄱ
제일 오른쪽에 있는게 최상급 재규어인데, 지난시즌에는 눈 뿌려놓고 안 열더니 혹시 이번에는 열어주나??

강촌 눈이 되게 꼬질꼬질했다...
이 때가 영상 4도였는데 완전 스프링 분위기

강촌을 온 이유
올시즌 첫 레퍼드

눈이 슬러시여서 타기 더 좋았던 것 같다.
레퍼드 초반 경사는 거의 레인보우 수준에 폭까지 좁음
호달달 떨면서 내려왔다.

레퍼드만 3번 타고 퇴갤

차 핸들 교체작업 예약때문에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왜 내가 일하거나 이런거 하는 날에만 눈오는데!!

다시 강원도로 향했다.
눈 덮인 치악산은 정말 장관

진부IC 내리자마자 눈길 시작

콰트로게이야..

외제차 사륜구동 SUV들이 내리막을 10km/h로 기어간다.
1억 중반이 넘어가는 차를 샀는데 타이어 하나 못바꿔서 저러고있는게 이해가 안됨.

방림메밀막국수에서 저녁을 때웠다.
나 온다고 해서 야간까지 타겠다고 한 분들이 계셔서 감사했음..

밥먹고 야땡 골드주차장
눈이 미친듯이 퍼붓기 시작

6시 20분에 마지막으로 정설차가 지나갔는데
한시간도 안 돼서 덧눈이 저정도가 쌓였다.


눈 내리는 골드밸리 달리는 영상

눈이 좋긴 한데 되게 뻑뻑하게 느껴지기도 했음.

7~8번 타고 철수한듯

숙소를 하필 멀리 잡아놔서..(파인포레스트)

야간에 눈길 운전하는것도 참 감성있다.
주변은 고요하고 눈발 날리고 음악 들으면서 숙소가는 길.

그리고 다음 날 새벽 레인보우 주차장

해 뜨기 직전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올 시즌 스키 타면서 가장 행복했을 때가 이번 토요일, 일요일이었던 것 같다. 이제 진정한 하이시즌이 시작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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