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싶을 쉬고
밥먹고 싶을 때 먹고
그만 타고 싶을 때 접고
다시 타고 싶을 때 타고
조용히 리프트에서 음악 듣고 생각하고
순수히 혼자만의 시간 즐기는게 좋아서 스키타는데
헬스도 그렇고
같이 가자하면 난 절대 안감 내 시간 뺏기는 기분.
순수한 나만의 시간 즐기는게 넘 좋음
[일반] 스키는 혼자 타서 매력적인거 아닌가?
스붕이(211.210)
2026-01-13 10:55
추천 0
댓글 14
다른 게시글
-
강습 질문좀할게요 [4][질문] 스붕이(121.66) | 01.13추천 0
-
스키 입문 강습은 어디서 받게하는게 나을까? [4][질문] 익명(106.101) | 01.13추천 0
-
옛날에도 거의 매일 강풍으로 곤돌라 문 닫았었음? [5][일반] 익명(kw1017) | 01.13추천 0
-
어제 야간 용평 ‘약속의 땅’ [11][일반] 미안해요초..(accept3698) | 01.13추천 4
-
크로스컨트리 국대선발 관련 정보 [3][일반] 무면스키어(output3347) | 01.13추천 1
-
용평 충격적이네 [7][일반] 익명(211.234) | 01.13추천 0
-
어제 긴빠이한것[일반] 익명(211.234) | 01.13추천 0
-
스키복 팔에 주머니 있는걸로 사야되나요? [4][질문] 스붕이(175.115) | 01.13추천 0
-
용평 인간 종나많네 ㅅㅂ [2][일반] 저지능자(rkfkadl2) | 01.13추천 0
-
전진업의 비밀 [6][일반] 익명(complete3074) | 01.13추천 0
외로움을 안타는 성격이면 ㄱㅊ... 그리고 일반인들한테 스키장은 놀이동산, 워터파크 같은 개념이라 혼자 간다고 하면 이상하게 봄 이런 시선도 신경 안쓰면 ㄱㅊ...
마음맞는사람과 같이 안타봐서 그재미를 모르는거임
이것도 스키어 성격 성향에 따라 갈라지는거 같음 - dc App
나도 기본적으로 그러긴 한데 가끔 친구들이랑 같이가면 또 재밌음
나도 혼자 리조트 숙박끊고 다님ㅋㅋ
난 친구들이랑 간다하면 스트레스 부터 밀려옴 그냥 억지로 도살장 끌려가는 기분. 해외 원정도 가야하는데 솔직히 너무 가기 싫은데 그냥 하고 싶은거만 하고 살 순 없으니 그냥 가는거.....하아.. 또 갈 생각하니 스트레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친구나 지인이 같이 가자하면 거절을 못 하는 성격이라 이래저래 둘러 대느라 또 스트레스.. 그래서 아예 그냥 스키장 간다고 말을 안함 ㅋ 약속있다 둘러대버림.
못타는 친구들이랑 가면 좀 고통이긴해
@무면스키어 그런게 문제가 아님 위에 댓글보니 넌 성향이 누구랑 함께 하는걸 좋아하는거고 난 혼자하는걸 좋아하는거 ㅇㅇ 난 밥도 혼자먹는게 좋음. 영화 공연 이런거 다 혼자 하는게 좋음. 여행도 혼자 다니는게 좋음.
혹시 MBTI가?
그런거 애초에 하지 않아서 모름. MBTI 질문지 답변 선택란 5지선다 , 보자마자 자신에게 그렇게 객관적일 수 있다는거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혈액형 성격급 뻘짓이구나 생각듦.
나도 딱 그럼 한참 젊을땐 동호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슬롭에서 아는 사람만나면 인사도하고 맘맞는 사람들이랑 같이 타기도 하고 했는데 다 부질없고 아무리 맞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매번 맞춰서 타기 너무 번거롭더라고 한참 열심히할땐 정모도 나가고 우르르 몰려서 타기도하고 했는데 사람이 모이면 어떤식이든 갈등이 생기고 정치질하는 사람들이 생기더라고 맘 맞는 사람이 생겨도 각자 사정 맞추거나 시간맞추는게 매번 맞질않고 그래서 혼자 다니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혼자 다니는게 제일 편함 종종 지인들이랑 같이 타도 혼자탈때의 그 자유로운 느낌에서 오는 재미가 안남 엄청 쏘는 스타일이라서 속도 맞춰주거나 중간 중간 기다려주거나 그런것도 너무 시간아깝고ㅋㅋㅋ
유럽에 가면 침엽수들이 양 옆으로 줄지어 늘어서 있는 오솔길 같은 트레일들 꽤 많음. 사실 봄가을엔 트레킹하는 코스들을 그대로 눈으로 밀었으니 트레킹 하는 느낌도 많이 남. 그런 길 혼자든 가족하고든 산책하듯 시간과 풍경을 음미하는 것도 참 멋짐.
젊었을때는 몰려다니면서 같이노는맛이있었는데 나이가들수록 거의 혼자타게되더라 나이가들수록 시간의 중요성이 높아지는데 스키장에 가길원하는 날짜부터 타는시간 쉬고먹고하는시간 체력조건, 실력수준까지 전부다다르니 이거 조율하고 맞춰주다가 끝남 어느순간부터 리프트에 앉아서올라가는시간이 일주일의 일과를 정리하는 명상의 시간처럼되어서 그것도 좋음 가끔보면 혼자온것이아님을 옆사람들에게 강조하려고 리프트에타자마자 함께온사람들한테 일부러 큰소리로 전화하는사람들이 있는데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