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알펜시아 호캉스 모임이 있었다.

맨날 같이 다니던 스갤러 회사 복지로 알펜시아에서 스키 타고 좋은 방에서 투숙할 기회가 있었음.

근데 눈 진짜 별로..(평일 지산보다 더)

오른쪽부터 C, D, E 슬로프인데

에코 슬로프는 이 날 대회가 있어서 닫았음 ㅠ
사실상 에코가 제일 메인인 것 같은데 아쉽다.

폭스트롯은 눈도 안뿌림(미오픈)

알파(초급)

브라보(중급)
B~F는 전부 정상에서 출발함. 정상가는 리프트 하나만 타면 모든 슬로프 탈 수 있는건 비발디, 강촌과 같다.

알펜시아 정상에서 본 용평
이렇게 보면 정말 규모가 압도적이긴 하다.
두 스키장은 정말로 리프트 하나만 놓으면 연결되는 수준..

델타(상급)
알펜시아 정상에서 아래쪽 빌리지를 바라보는 감성이 참 좋다. 눈이 좀 쌓여 있었으면 정말 아름다웠을듯 ㅠ

알펜시아는 딱 10런 하고 마무리했다.

대회 쉬는시간
인간정설..ㅋㅋ

호캉스 멤버 4명이서 근처의 알앤티버거 먹고

결국 용평으로 달렸다.

확실히 레인보우는 다르긴 해..
상단~중단부 설질의 격이 달랐다.

올해 첫 레인보우2, 4 한번씩 타주고

중간에 slopes 종료버튼을 누르고 다시 시작했는데, 용평이랑 묶어서 맵을 그려줬음. 하나의 스키장이라고 해도 위화감은 없을듯...

알펜시아의 장점은 숙소가 좋다는 것

좋은 기회로 하루 투숙하게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스위트

거실

침실1

침실2
기준 4인, 최대 6인실(엑스트라베드 추가요금)

화장실이 3개(침실에 딸린 큰 욕실2, 거실 화장실1)

전망은 그냥 알펜시아 슬로프+빌리지 뷰

방 구조 찍어본 영상

방이 아무리 좋아도 스키와 부츠와 썰믹만 있다면 어디든 시즌방처럼 보임 ㅋㅋ

그렇게 알펜시아의 누리끼리한 야경을 보면서

목욕도 하고

회도 싸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 날,

호텔에서 나가기 아까워서 체크아웃시간까지 뻐기다가

정오가 다 돼서야 레인보우 입갤

전날은 맑음+미세먼지였는데 일요일은 백두대간을 넘어가는 운해가 아름다웠다.

레인보우1만 주구장창 타다가

저녁으로 에페스케밥 먹고

정설하는것까지 보고 퇴갤

숙소를 지나치게 좋게 잡아도 스키를 게으르게 타게 돼서
앞으로는 가성비 위주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따..

같이 1박해주신 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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