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를 위해 음슴체

멋모르고 산건 아니고 꼼꼼히 따져보고 데모급을
사려고 계획 했지만 나는 정말 열심히 배워서
레벨2 까지 취득하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조금
힘들더라도 밑바닥도 예쁘고 쨋든 잘만 눌러주면
더 안전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운동도 더 빡세게 되는
반드컵으로 사버림

잠시 나의 스키경력을 얘기 하자면
1994년 7살 천마산 스키장에서 입문
아빠가 하루 강습받고 오셔서 가르쳐 주심
중1때까지 매시즌 스키타러 다녔었지만 제대로
배워서 탄게 아니라 그냥 내려올수 있는 관광 스키어
수준 이었고 전경을 깨닳은건 불과 3주전
그러니까 그냥 균형감각이 조금 있는 입문자 수준

25년만에 스키를 다시 탓고 처음엔 그냥 재미로
타기위해 간편하고 쉬운 스키에이트로 입문함

플렉스110짜리 적당한 부츠를 사서 스키에이트
2~3번 타면서 매우 쉽게 카빙과 숏턴을 하다보니
진짜 제대로 스키를 타고싶어져서 유튜브 보면서
스키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하게 되고 회전스키를 삼


사자마자 비발디 왔는데 초급자는 줄이 너무 길어서
바로 테크노 타고 정상으로 올라감
날라간다는 말 때문에 무서웠지만 어차피 날 안박고
페러렐로 천천히 내려오면 되겠지 하고 무작정 올라감

타보니까 금방 적응됨 가끔 제대로 못 누르고 몸
뒤로 빠지면 펜스를 향해 미친듯이 직진함

초급자 코스에서 천천히 발목 쓰는 연습 하는데
속도가 너무 느리니까 오히려 더 어려워서 중급자
코스 가서 바깥발에 체중싣기와 발목 쓰는거
연습하니까 약간의 카빙턴이 가능해짐

중급자 코스에서 제대로 체중싣고 자세 잡아서
날 박고 마치 기차레일 달리듯 갸갸갹 없이 슥
돌아보니 스키가 휘는 느낌과 업 할때 펴지면서
밀어주는 느낌을 느껴버림



*결론*
원리를 이해하고 내 실력에 맞는 슬로프에서
내가 컨트롤 가능한 정도의 속도로만 타면
못탈 물건까진 아닌듯

근데 개초보라서 초보자에서만 타고 실력향샹
못되면 rtx5090으로 페르시아 왕자 돌리는?
머 그런게 되고 오히려 타기 힘들고 단계 올라가기
힘든 고난의길을 걸을수도 있을듯

스키를 허송세월 타고 이제 제대로 배워본 입장에서
잘못된 자세와 원리를 이해 못하고 타면 5년을 타든
10년을 타든 단계 향상이 못됨 그냥 균형감각만
조금 늘면서 안넘어지고 내려올수만 있는 하지만
언제든 실수로 크게 넘어질수 있는 불안정한
스키어로 계속 타게 됨
내 단계가 낮으면 낮을수록 가볍고 컨트롤 편한
스키로 배워야 배우기 쉽고 단계 향상에서 부딪히는
벽이 낮다고 생각됨

그런데 사람마다 배우고 익히는 속도가 천차만별
이라서 빠르게 실력이 향상되는 사람은 초보자용
스키 사면 반시즌만에 졸업하고 데모급 이상으로
올라가도 되니 중복투자가 좀 아깝기도 하고

선택은 본인의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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