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상단 풀 오픈 기념 무주의 사라진 슬로프에 대해서 알아보자

대부분의 사라진 슬로프는 내가 직접 타본건 아니고 옛날 지도, 위성 지도에서 슬로프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 주변 어르신들에게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것임을 미리 밝힌다.


또한 안연지 몇년 됐지만 아직 나무가 자라지 않았고 포기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는 레이더스 상단과 금주 오픈 예정인 모짜르트, 알레그로, 카덴자, 왈츠는 연한 파랑색으로 표시했다.


그 외의 닫은지 20년이 넘은 완전히 나무가 자라서 다시 오픈할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되는 곳들을 색별로 표시했다.

이 곳들이 이번에 알아볼 곳들이다.

*위성지도를 잘보면 슬로프였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첫 번째로 알아볼 슬로프는 만선의 루스츠, 서역기행, 첼린지다



누런색으로 표시한 곳은 서역기행으로 현재 있는 서역기행의 연장선이다.

프리웨이의 중간에 진입해서 지금의 서역기행 상단과 연결되어 있는 슬로프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곳은 루스츠로 상급 슬로프이다.

지금의 프리웨이와 야마가보다 높은 난이도인 블랙다이아1개 였었다.


위 사진의 오른쪽이 프리웨이 종단이고 오른쪽 뒤로 보이는 절벽?이 루스츠 진입부로 추측됨


(루스츠 관련 링크)

ht지워tp://ww지워w.hungryboarder.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29000640


주황색으로 표시한 곳은 첼린지로 프리웨이를 타고 내려와 루키힐로 진입할 수 있는 슬로프로 길이 1.1km에 평균경사도 28.3%인 블랙다이아1개의 슬로프다.

레이더스 하단을 내려오는 사람과 첼린지를 내려오는 사람과 충돌사고가 잦아서 결국 폐쇄된 슬로프인데 아직 남아 있었다면

만선의 긴 대기열을 어느정도 해소해줬을 지도 모르겠다.



보너스


자주색으로 표시한 이 곳은 커넥션과 루키힐을 연결하는 곳으로 슬로프라기 보단 예전에 스키로 이용가능했던 이동 통로이다.

쌍쌍리프트를 타고가면 보이는데 지금은 정설차가 지나가는 길목으로만 쓰이고 있다.



이제 설천으로 넘어가 보자



이 곳은 폴카 옆에 있는 플라밍고다. 길이 1.2km 경사도 28.9%였다.

이 슬로프에 대해서는 정보가 별로 없다.




자주색으로 표시한곳은 안단테다. 모짜르트에서 미뉴에트까지 연결된 상급 슬로프이며, 0.5km에 평균 경사도 28.9%이다.

초입부가 좁고 꺽여져 있고 종단은 미뉴에트와 연결되어 있어 사고발생이 많은 슬로프였다. 덕분에 사라지고 말았다.

지금도 하모니 리프트를 타고 가다보면 펜스가 쳐져있는 안단테 슬로프의 흔적을 볼 수 있다.

08/09시즌을 마지막으로 폐쇄됐다.

(마지막 안단테 오픈 공지)

h지워ttps://w지워ww.mdysresort.com/guide/notice_con.asp?idx=661&iPage=1&keyfield=1&key=%EC%95%88%EB%8B%A8%ED%85%8C


안단테 사진들







누런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H.스피츠(평균경사도 정보 못찾음), 모데라토(평균 경사도 39.2%), R.가드너(평균 경사도 27.2%)이다.


(사진 출처) ht지워tp://w지워ww.hungryboarder.com/index.php?mid=Photo&document_srl=29667078


이 3개 슬로프는 동계유니버시아드 때 만들고 더이상 오픈하지 않는 슬로프다.

활강경기에 사용한 슬로프였던 만큼 상단한 난이도를 자랑하는데 참고로 스피츠 상단의 최대 경사도가 90%였다.

이 중 R.가드너의 상단은 지금 모짜르트라는 슬로프로 사용되고 있다.


2004년에 찍힌 스피츠 상단이다. 오픈한 것은 아니고 자연설이 쌓여있는 상태이다.

(출처링크) ht지워tps://w지워ww.mdysresort.com/english/about/gallery_view.asp?iNo=69&iPage=144&stBoard=tBoard_MujuPic&sSearch=&eSearch=

참고로 위의 링크 사이트는 무주의 옛 사이트의 영문버젼으로 보이는데 글씨는 깨졌지만 아직 2004년도까지 사진들이 남아있다.

잘 찾아보면 더 많은 사진을 건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여기까지 국내 최대 규모 스키장인 무주의 과거 슬로프들을 알아봤다.

지금은 있는 슬로프도 다 안열어서 용평에게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을 넘겨줘야 할지도 모르는 상태이지만

무주는 한 때 비교 불가 최고의 슬로프들을 보유한 스키장이고 슬로프 만큼은 지금도 top3안에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는 레상, 프리웨이, 모짜르트, 카덴자, 알레그로를 모두 여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여기에 언급하지 않은 숏컷과 필그림은 슬로프라고 하기에 애매하고 나도 정보가 딱히 없어서 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