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부츠를 못 신음. 
부츠를 신는 행위 조차 할 수 없을 확률이 큼.
초보자들은 돌고래 같은 초보자 부츠도 신기 어려워하고 신는 방법도 잘 모르는데 딱딱한 상급자용 부츠를 주면 발 조차 넣지 못 함. 

2. 높은 플렉스를 활용 못함. 
높은 플렉스는 카빙 계열이나 숏턴 같이 상급 기술을 탈 때나 필요한데, 초보자는 보겐이나 슈템, 페러렐을 주로 타니까 필요하지 않음. 오버 스펙임. 

3. 발이 오지게 아픔. 
물론 피팅을 잘하고 이러면 안 아프긴 한데, 이건 딱딱한 부츠를 오래 신은 상급자 기준이고 초보자들은 자기 발을 꽉 조여주는 그 자체를 아프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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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너가 물어보는 것들 간단하게 좀 써줄게.

나는 일단 초보자한테는 올라운드를 추천 안 하는 사람이고, 그 닥팍 아재들이 말하는 올라운드가 뭐든 하기 좋다는 말은 너무 구시대적 사고라고 생각해.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말은 다르게 말하면 어떤 것도 완벽하게 못하고 어중간하게 할 수 있다는 말이지.

그래서 나는 초보자한테는 회전 스키를 추천하는데, 회전 스키가 뭐냐라고 물으면 회전 스키는 국제 스키 연맹 회전 경기 규격에 맞는 스키야. 사실 이런 건 별로 쓸모 없고, 그냥 한국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타는 스키고, 초보자도 조작하기 쉽다고 생각하면 돼. 

그 다음 올라운드, 대회전 솔직히 얘네들은 카빙 타는 수준 (렙2 이상)이 아니면 초보자는 신경 쓸 필요 없는 스키야.
왜냐면 쟤네들은 기본적으로 회전 반경이 회전 스키에 비해 길게 나오는데, 이 말은 조작하기 힘들다는 뜻이지.

요약하자면 회전 스키, 대회전 스키, 올라운드 스키 같은 것들은 스키의 회전 반경과 길이를 구분 지어서 말하는 것들이고, 보통 회전 - 올라운드 - 대회전 순으로 회전 반경과 길이가 늘어나기에 초보자는 회전 스키를 타는 것이 좋다. 

회전 반경에 대해서 궁금해 할 수도 있으니까 또 간단하게 말해주자면 회전 반경은 스키를 경사면에 두고 세워놨을 때, 이 스키가 사이드컷이 있기에 궁극적으론 원을 그리면서 돌 거란 말이야 ? 그 원에 반지름을 이야기 하는 거야.
그럼 또 사이드컷이 뭐냐고 물을 수가 있겠지 ? 스키를 보면 앞쪽은 넓고, 중간은 잘룩하고, 뒤쪽은 다시 넓잖아 ? 이런 걸 사이드컷이라고 해. 

이걸 참고하면 좋을 거야. 


아 그리고 월드컵 스키, 데모 스키 이런 건 스키의 등급을 나타내는 거야. 그니까 인텔 cpu i3 - i5 - i7 - i9 같이 등급을 나타낸다는 거지.
각 제조사 별로 월드컵 스키, 데모 스키가 나와. 데모 스키가 안 나오는 제조사도 있는데, 데모 스키가 안 나오는 제조사에서는 보통 월드컵 바로 아랫 단계를 데모급이라고 데모 스키로 퉁치는 경우가 많아. 

근데 여기서 데모 스키는 웃긴게 데모 스키라는 거 자체가 일본 데몬스트레이터들이 퍼포먼스를 보여줄 때 월드컵 스키는 너무 강하니까 그것보단 좀 약하면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쉽게 만들자 해서 만들어진 스키거든 ? 
그래서 각 제조사에서 데모 라인이 따로 나오는 경우가 있고, 인터네셔널 모델만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데모 라인이 따로 나오는 제조사 (ex 아토믹, 엘란 등) 같은 경우에도 등급이 쫙 있단 말이야. 
그러니까 데모 라인 중에서도 실력에 맞게 골라야 한다는 거지. 데모급도 초보자용부터 상급자용까지 있으니까. 



지금 좀 정리 없이 막 갈겨 써서 글이 두서 없이 이상할텐데 대충 봐주고 궁금한 건 댓글 남겨줘. 

겨울에 시즌 시작하면 내가 저런 내용으로 유튜브를 해볼 생각이니 그 때도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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