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는 아니고,
우리집 애 이야기인데, 열세살이고, 재작년 입문했고,
작년, 올해 시즌레슨 받았거든.
근데 애가 정설 해놓는 비클 살아있는 사면에서는 기가막히게 타거든
레드에서도 상단부터 완벽하지는 않아도 카빙으로 자세
이쁘게 나오더라고.
근데 눈이 진짜 조금만 무너져도 자세가 완전 망가지더라고.
범프, 감자 조금만 있어도 자세도 이상해지고,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
못타지는게 어느정도가 아니라 진짜 심하게 못타지는 정도임
자기는 경사는 렌3도 하나도 안무서운데, 눈이 안좋으면 그게 무섭다네.
온실속 화초도 아니고, 맨날 정설된 비클만 썰 수는 없잖아. ㅋㅋㅋㅋ
이런건 어떻게 고쳐야 하나?? 애가 눈밥은 나름 먹었는데 어렵네 ㅋ
눈밥맥여서 짬좀찼으면 파우더든 떡눈에서든 니알아서 타라 굴리면 하루만에 감잡을텐데 너무 안전스킹만 고집해와서 간튜닝이 전혀안된건가
그렇다고 하기엔 또 경사에서도 안쫄고 쏘는거 보면 간은 튜닝이 되긴했는데… 범프랑 감자 슬러쉬 이런게 다 무섭대 ㅋㅋㅋ
파크 한범 체험시켜보는건 어때
벽타기랑 파크는 또 재미있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겠다 진짜 ㅋㅋㅋㅋ
모글스쿨 일주일만 넣어
좋은생각인데, 애 이번시즌은 내일 용평이 마지막
슬러시에서 카빙 스타일로 타면 안되지. 슬러시에서는 베이직으로 타야되고, 범프에서는 클로즈드로 타야 됨. 아직 강습이 덜 된거니까 무서운 것임.
읽고보니 정확하네. 애가 카빙 들어가고 부터는 주구장창 카빙으로만 타더라고. 돈 벌어서 담 시즌에도 강습 보내야겠다
감자만 밟아도 스키 통해 들어오는 피드백이 아예 다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하긴 나도 감자만 있어도 바로 속도 50% 감속인데 ㅋㅋㅋㅋ
무너진 슬로프에서의 적응도 결국 눈밥을 많이 먹으면 해결됨. 처음엔 빙판, 범프 만나면 바로 움츠러들어서 아무것도 안되는데 그런 눈에서 과감하게 기술시전해보면 어느 순간 "어 이게 되네?" 라는 마음이 생기면서 할 수 있게 됨.
결국 아직도 눈밥이 부족한거구나. 세시즌 통틀어 100번은 다닌거 같은데 눈밥좀 더 먹여야 겠다 ㅋ
휘슬러를 같이 가서일주일 타시기 바람. 거기 모든 슬롭조건이 다 있음 - dc App
마일리지로 발권은 되는데, 경비는 이제부터 벌어야겠네요 ㅋㅋㅋㅋㅋ
@미안해요초보라 마일리지 를 쓸려면 마일리지 개시가 6개월전인가 1년전인가 인데 개시하면 그때 바로 예약해야함. 나 마일리지로 4인가족 스위드 왕복 다녀오고. 아직 3명이 왕복 더 다녀 올 수 있음. 근데 님 마일리지 엄청 모았네요?? - dc App
@redski 동생 일때문에 자주 나간거도 있구요, 주 카드가 마일리지 적립되는 카드인데, 생각보다 잘 모여요. 안그래도 내년 휘슬러 블랙콤 알아보는 중인데 오늘 주식때문에 잠시 맘췄다는 ㅋㅋㅋ
눈밥이 부족한거 아님? 레이싱 스쿨 박아놓고 매일매일 스키태우셈. 어려서 돈들여서 스키배우는게 제일 싸게 배우는거랬음
흠 그러면 잘타는 자세를 흉내만 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