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재밌게 탈거면 회전스키 165cm 말고, 길이도 원하는거 타도 되고, 폭도 조금 더 넒은거 타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한국 스키 강습 시스템 자체가 모두 165cm 회전스키 쓴다는 가정하게 가르친다고 생각해요.


강사분들도 165 회전스키 쓰고, 배우는 분들도 전부 165 회전스키 쓰고 있습니다.

다른 스키를 쓰는 분들을 가르쳐 본 경험이 없거나 매우 적어요.


한국에서 유튜브 올리시는 분들도 보는사람이 165 회전스키를 쓴다는 전제하에 영상을 올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나만 이 시스템에서 벗어난 장비를 쓴다? 배우는데 막힘이 없으면 본인이 원하는 스키로 배우고 즐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강습이든, 유튜브 독학이든간에, 배우다 보면 언젠가 막히는 부분이 있게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강사님과 내가 뭐가 다른가, 다른사람과 내가 뭐가 다른가,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해 보게 될거에요.

그중 나만 쓰는 장비가 다르다면, 강사분이던 본인이던간에 장비가 서로 달라서 막히는거다, 장비를 바꾸면 더 좋아진다 같은 이야기가 중간에 나올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해요.


물론 실제 기술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안나지만, 본인만 장비가 다르면 주변 에서라도 한마디씩 나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