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내려가는 그곳이지만
슬롭에 서면 설레임이 가득하다.
어떻게 내려갈지 계획을 세우고
내가 갈길을 마음속으로 그려본다.
이번엔 잘할거라는 바램이 있다.
하지만,
다 내려와서 마음에 든적은 거의 없다.
내가 계획한대로 된적도 별로 없고.
그래도 그 위에 서면 항상 설렌다.
이번엔 잘 될 것만 같은 희망이 있어서겠지?
희망과 바램이 없다면 설레임도 없을거 같다.
항상 눈을 뜨면 스키로 인한 이 설레임이
내 마음을 바쁘게 만들었으면 좋겠다.

어느날 본 글인데
소름돋게 내 생각과 너무 같은 글이어서
저장해 놓은거야

감정소모 헛소리들 그만하고
한잔하면서 시즌이나 기다리자 형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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