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시즌 끝나고 우울한 기분이 너무 오래가고 심해져서
정신과가서 약도 받아왔었음
시즌 내엔 이러진 않았는데.. 작년 시즌 본격적으로 입문 시작해서 장비 다 사고 이제 카빙 할줄 아는 정도긴한데도
그 속도가 주는 쾌감이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것 같음
그래서 진짜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서 비행기 티켓 끊었다
8월 중순 가려고 하고
일~일에 비행기 시간이 갈때 올때 거의 50시간이라 사실상 스키 가능 한 일수가 5일 밖에 안되서
일단 수, 금은 코로넷 피크 야간 가능해서 고정하고
나머지를 리마커블스 하루, 카드로나 하루, 트래블콘 하루
이렇게 가려고 하는데
일단 체력이 될지를 모르겠고..
장비 전부 다 가지고 가는거라 어쩔수없이 렌트해서 끌고 다닐 예정임..
제미나이가 카드로나는 파크위주고 상급 경사가 많이 없고 중급 경사 정도가 넓게 되어 있다고 해서 카드로나를 거르고
코로넷 2일, 리마커블스 2일, 트래블콘 1일 이렇게 할까 생각중임..
근데 또 멀리까지 왔는데 관광 하루는 해야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코로넷은 퍼스트트랙 오전 8시부터 밤 21시까지라서 하루 정도 쉬는게 좋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또 쉬려니 아쉽고 좀 그런 생각이 드네
직장인이라 일주일 휴가 내는것도 참 힘들다
다녀오신 분들은 어떤것 같음? 이번에 카드로나 뭐 증설했다고는 하는데 딱히 정보가 없네
일단 현지 날씨도 중요함. 뉴질랜드는 기본적으로 고도가 높아지면서 스키장이 있는 거라 가서 눈많이오고 바람많이불면 클로즈도 심심치 않게 함. 꼭 계획을 완벽히 짜려 하지말고 유동적으로 생각하셈. 한국스키어들에게 뉴질랜드는 투어보단 훈련캠프 성격이 강한 곳이고 리마커블스, 트레블콘이 제일 선호되긴 하더라
스키장 진입로 참고로 비포장 오프로드임
그럼 굳이 리프트권 예매하고 가거나 그런게 오히려 일정을 망칠 수도 있겠네요 ㅎㅎ 5일 밖에 없어서 뭔가 완벽하게 하려고 되나봐요 감사합니다
리마커블스 진짜 존나 아찔함. 개무서움. 경치 좆되니까 잘타면 씹강추다 ㄹㅇ - dc App
만트라 한대 들고 갈건데 졸라 잼겠다 으흐흐
작년에 리마커블스 갔다왔는데 아침에 랜트카 끌고가다가 세상 하직하는줄 알았다. 꼬불꼬불한 낭떠러지옆에 산길을 한참올라가는데 마침 해를 정면으로 보면서 가서 아무것도 안보여. 운좋게 갓길대고 선글라스 없어서 고글끼고 올라가는데 스키는 타도 운전은 못하겠더라. 다음에는 퀸스타운에 자리잡고 버스타고갈려고. 지구온난화때문에 앞으로 가볼수있을지 모르겠음.
도대체 어떻길래 다들 리마커블스가 그렇게 무섭다는거지 스키타러 가다가 이승하직 하면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괜찮은 인생 아닐까
일단 참견해보자면 갈때 올때 50시간이라는게 말이안된다. 나도 비행기 많이 찾아봤는데 갈때는 인천에서 오클랜드. 오클랜드에서 아침에 빠르게 국내선 환승하면 24시간이면 충분하다. 비행기표 가격이 저게 제일쌌음. 말도안되는 경로로 환승하는게 실제로는 싸지 않음.
지금 전쟁때문에 티켓 비싼건 어쩔수 없었고 너무 늦게 예약한것도 있음 ㅠ 다른건 시간이 이상해서 비행시간이 짧아도 사실상 스키 탈 수 있는 날이 똑같음
심지어 오클랜드 환승하면 그게 더비쌈;;
우덜 스승님은 호주갈때 중국찍고 가서 싸게 먹혔다던디
일반 비행기 예매부터 바로 해버린게 방구석에 있는 저보다 낫네요. 잘 준비해서 몸조심히 다녀오세요. 여름에 스키라니 흑흑
부랄이 떨립니다 선생님 - dc App
체력훈련!
다음시즌은 좀 달라지려고 체력기르는데 러닝 열중이고 이거 자체로 재밌어서 루즈할 틈이 없어요
리마커블, 코로넷픽, 카드로나, 트래블콘 전부 다녀왔고, 원정 2번 다녀왔어요. 스키일수가 5일이라면, 제 추천은 리마커블, 코로넷픽, 카드로나, 트래블콘 전부 하루씩 다녀오시고, 가장 하루는 현장에서 그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곳을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저 중에서 저는 카드로나 > 트래블콘 >> 코로넷픽 = 리마커블 이였어요. 카드로나가 저 중에서 가장 규모가 있는 스키장이에요. 다른말로 하면, 다른 스키장보다 파크를 잘 꾸며놀 정도로 규모가 큰 스키장 이에요. 트래블콘은 초급자는 탈데가 없는 스키장에요. 중상급자가 타기에는 어디보다도 좋은 스키장이에요. 기상 상황에 따라 Saddle 지역이 개장하면 좋아요. 코로넷픽과 리마커블은 스키장만 봤을때는 저 2개에 비해서는 모두 약간 떨어져요.
카드로나, 트래블콘은 다른곳보다 기상영향을 많이 받는 느낌이였어요. 그래서 날짜를 픽스에서 어디 스키장을 가야지, 보다는 날씨에 맞추어 현지에서 어디 스키장을 갈지 정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퀸즈타운에 숙소를 잡으시면 트래블콘 가는길이 카드로나 입구를 지나게 됩니다. 1순위로 Saddle 지역이 열려 있다면, 트래블콘을 가지고 2순위로 카드로나 3순위로 각각 리마커블, 코로넷픽 방문 시도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다음날 아땡으로 출발해야할 것 같은데 기상상황볼 수 있는 그런 앱이 따로 있나요?
@글쓴 스붕이(106.252) 스키장 공홈에 오전 6-7에 올라와요
https://open.kakao.com/o/gn4bTpOf
그외 요기 카톡방 들어오시면 궁금한건 알려 드릴수 있어요.
단순히 야간이나 퍼스트 트랙을 한다고, 리마커블이나 코로넷픽을 우선시 하는건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한국도 용평 레인보우존이 09-16 까지만 영업하고, 지산이 새벽부터 심야까지 밤새 운영하지만, 한곳은 선택하라면 용평 레인보우 존을 선택하실것이자나요
뉴질랜드 보니까 기상때문에 자주 닫던대 차라리 콕토카이 스키장 가라. 가는 시간도 크게.차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