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렇게 적긴했는데 크게 뭐 대단한건 없고 현직 데몬들, 정강사, 심지어 준강사들
레벨1벳지 강사들 레이싱들이 부츠에 어떠한것들을 하는지 알려주려는겸 쓰는글임
이제 부츠를 자신에 발에 맞게 변형및 개조하는것을 피팅이라고 합니다. 뭐 피팅은
다른 의미도 있지만 여기선 그냥 부츠를 자신의 발에 맞게 개조한다고 이해합시다.
그러면 이사람들은 도데체 무엇을 하기에 부츠 본체값보다 비싼 가격이 들어가는지
알아봅시다.
내가 스키학교 생활하면서 강사들이 부츠에 많이 하는 피팅은 주로
1순위는 아웃쉘 성형
2순위는 인솔
정도였음 이 두가지는 해주면 좋음
우선 아웃쉘 성형(outshell fitting, 튠업)
사진출처: 구글
여기 이미지처럼 아웃쉘(부츠 바깥쪽 딱딱한 껍대기) 부분을 성형 해주는것을 말함
사람의 발이라는게 공장에서 뽑히는 공산품이 아니라서 사람마다 뼈가 튀어나온 사람도 있고
안튀어나온사람도 있고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러면 뼈가 튀어나온부분은 누르면 아프겠죠? 그래서 그부분은 열을 가열해서 늘려주거나,
안쪽에 깎아서 공간을 확보해주는 식으로 작업을 함
보통 한부위에 2만원에서 심하면 4만원까지 해줍니다. 근데 쾌적한 스키 라이프를 위해서
투자해주는것은 정신건강에 좋다고봄.
두번째 인솔(insole)
사진은 시다스 인솔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너님들이 말하는 깔창. 왜 여기도 투자하면 좋다고 했냐면,
위에서도 말했지만 사람의 발은 공산품이 아님. 더군다나 현대인들은 신체가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음, 그렇기에 보행측정으로 보행을 체크하고 발에 압력을
분산해주는것을 목표로 인솔을 많이 제작합니다. 실제로도 효과가 있음. 뭐 스키 뿐만아니라
골프, 육상, 축구 및 구기종목등 수많은 운동선수들이 실제로도 사용하고있고요.
가격은 인솔의경우엔 기성품 10만원 안쪽에서 피팅이 필요한 커스텀 제품(기성 커스텀 포함)
기준으로 25만원까지 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여기까지가 딱 주말스키어라면 투자해도 아깝지 않을정도입니다.
이제부터는 진짜 준강사들이나 장비데몬의 영역입니다.
이제 어떠한것들이 있는지 봅시다.
3. 이너(liner)
인투이션 이너(대표적인 열성형 이너)
시다스 포밍이너(포밍이너중 가장 많이 사용)
두가지 이너를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음.
이쪽은 스키뿐만아니라 스노보드 쪽에서(특히 알파인보드)도 많이 사용하고 있음.
특히 인솔도 피터의 역량이 중요하지만 이너는 더더욱 피터의 역량이 ㅈㄴ 중요한 영역임.(포밍은 되돌릴수없기 때문에 특히나)
이 이너들을 사용하는 이유는 기성품 이너에서는 사람발을 완벽히 카바할수가 없음.
특히 0.1초가 중요한 활강,회전등의 레이싱 선수들,
한번의 턴에 점수가 결정되는 데몬들이 이너에 투자하는게 절대 과한게 아님.
이너들은 발과 발목에 빈공간까지 꽉꽉 채워서 잡아주기 때문에 발을 꽊 잡아주게됨.
가격의 경우에는 인투이션은 제품마다 다르지만 29만원이 가장 싼걸로 알고있습니다.
포밍의 경우에는 55만원(시다스 제품기준) 더 싼 아토믹이나 다른 제품도 있지만 그건 피터와 상담하세요.
4. 부스터(booster)
이 분야에 독보적 독점 원탑 부스터 스트랩(안쓰는사람 못봤음)
이건 스키부츠에서 마지막에 정강이를 잡아주는 스트랩 부분임. 근데 이것을 교체하는 사람들이 많음.
기성제품이 잡아주는 힘이 약하기에 더 강한 부스터 스트랩을 실제로 많이 장착.
저 끈은 디자인이 진짜 다양하게 많은데 단색부터, 무지개, 국기 등등 컨샙많음
부스터는 준강사 레벨부터 겨우 차이를 체험할 정도이기 때문에 투자는 과투자 같다.
가격은 월드컵 모델기준으로 10만원 안쪽
5. 유리플레이트(bottom up plate)
렉삼 기성품 유리플레이트
원래 명칭은 바텀업 플레이트라는 명칭을 외국에선 더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는데 정확한건지는 모르겠음.. 레이서들 대답바람.
유리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처음에 사용했다고 알려져서 유리플레이트라고 한다는 썰도 있지만 아무튼 중요한게 아니고....
이것을 사용하는 이유는 스키부츠를 조금이라도 높게 올리려고 하는거
예전에는 인터페이스 높이 규정이 없어서 실제 선수들이 인터페이스를 엄청나게 올려서 사용했다고 전해짐.
바텀업을 하는이유는 카빙의 경우에는 부츠의 높이가 높아질수록
신체가 옆으로 잘 넘어가서 스키에 더욱 강한 힘을 가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됨. 체중심이 높을수록 잘 넘어지는 원리.
이제 인터페이스 높이도 제한 규정이 있기때문에 선수들이 그것들을 지키지만, 한국에서는 보통 3mm, 5mm를 많이 사용
가격의 경우에는 5만원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잘 모르음..
바리에이션으로 코바플레이트 라는것도 있어요. 이건 부츠를 보호하기 위해서 부츠 앞코와 뒷코 위쪽에 쇠를 박는 작업
딱 코바만 확대해서 찍은 이미지가 없어서 안보이는데 구글링에 코바플레이트 검색하면 부츠 앞코쪽에 쇠판 박은게 코바플레이트.
유리플레이트를 보호하기위해 풋워커역시 많이 구매하는 편 역시 가격은 5만원(이건 미끄러움 방지에도 좋음)
6.난방공사
발열깔창 대표주자 썰믹
뭐 난방공사라고 설명은 했지만 저런식으로 튜닝을 해놓으면 피가 잘 안통해서인지 쌀쌀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깔창에 열선을 깔고, 배터리 작업까지 해놓고 사용하는 정강,데몬들이 생각보다 많음
요즘에는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발열량까지 조절하게 나오는 제품까지 나왔을정도로 제품 발전속도가 빠름
시다스든 썰믹이든 가격은 비슷합니다 대략 35만원 정도?
7. 기타
기타라고 적긴했지만 이제 여기는 커스텀의 영역
메이플로 치면 캐쉬로 치장하는거임
부츠 버클을 태극기가 달린 버클로 바꾼다던지
이런식으로
데몬들이나 정강 준강들이 많이 하는 부츠 피팅 제품들에 대한 설명이 끝났음
경어쓰다가 반말쓰다가 오락가락 하는데 술처먹고 삘받아서 쓰는거임.. 그냥 이해좀..
부츠에 대해서 더 궁금한게 있다면 댓글로 질문해주셈 아는 한도내에선 답변 드림
발열양말 효과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함?
나도 신어본적 없어서 모르겠음
정보추
스키 못타는데 포밍이너는 왜함? ㅋㅋㅋ
내가 했는지 안했는지 어캐알어?
이런거 보면 스노보드랑 스키랑 비슷해보이다가도 스키가 훠얼씬 돈 많이드는듯
보일러 한번깔면 못잊어
그럼 인투이션 이너보다는 인솔이 보다 중요순서다 이렇게 생각해도 될까>.<? 내측복숭아뼈 아파서 펀칭과 인투이션 알게되었는데 인솔 중요성이 여러군대서 들리네 ;;;
현대인들이 보통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서 아치가 무너져서 생기는 후천적 평발이 ㅈㄴ 많음. 그걸 잡아주는게 인솔이야 그 인솔로 발의 균형을 잡아줘서 양쪽에 동일한 가압을 해줄수 있기때문에 인솔 추천하는거지 무자격자? 아니 레벨1도 솔직히 인투이션 한다 그러면 ㅈㄴ 아까움. 레벨2 고득점까지 생각해서 카빙 ㅈㄴ 열심히 타면 모를까 아까움 인투이션은
그리고 인투이션은 평발을 잡아주는게 아니라 부츠안에 생기는 빈공간을 채워주는거라고 생각하셈
아 참고로 나는 티2 준비생임 ㅇㅇ... 그럼 인투이션보다 인솔이 중요하다는건 다시한번 덕분에 알게되었음. 그런데 풋풋 피츠 시다스 이렇게 3곳이 대표적인거같은데 뭘보고 결정하는게 좋을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