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밤낮없이 3주간 일하다가 간만에 토일 연오프 받아서 어제오늘 휘닉스파크 다녀왔는데요.

몽블랑에서 내려오는 챔피언 코스. 제가 4~5년 전쯤에 허접한 실력을 갖고 경사 적응해본답시고 다니던 코스인데

한동안 스키탈 짬이 전혀없어서 못가다가 4년만에 드디어 오늘에야 가보니 몽블랑에서 챔피언 타는사람들이 의외로 거의 없더라고요 거의 다 레인보우쪽으로 내려오고

왜그런고 하니 챔피언 타는데 눈이 아주 듬성듬성 언덕져있어서 저도 몇번 날라갈뻔했습니다.

좀 내려와서 저경사에서 활강하는데도 몸이 위아래로 흔들흔들할정도로 슬로프가 어느부분은 다 파여서 얼음만있고 어느부분은 그냥 눈언덕이 쌓여있어서 스키가 박혀버리면 바로 날라갈거같더라고요.

설질이 왜 이렇게 된건가욤?? 질문 올립니답
(물론오늘 자연눈이 많이 오긴했지만..)


요즘 운동을 안해서 허벅지 힘이 엄청 부실해졌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설질상태가 무슨 허벅지 야가다 근육 수준이 아니면 버텨내기 힘들거같아 보이더라고요..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