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밑에 글쓴 아재임
웰팍은 처음가봐서 걍 내 ㅈ대로 감상평 써봅니다.
1. 접근성
난 운전하고 운전시간이 편도 2시간 이상 넘어가면
요즘 힘이 딸리는지 졸림. 특히 스키타고 돌아오는길은 힘들어

쨌든 시즌권도 환불하고 거리도 당일 가능한 거리라 도장깨기나 해보자 해서 웰팍 선택.
2. 리조트 시설
주차장: 너무 좁음... 리조트 근처엔 자리가 없어서 워터파크 앞에 댔는데 최대한 실내 안들어가려고 해서 차에서 다 갈아입고 부츠신고 스키들고 중무장해서 걷기엔 너무 힘들었다. 사람이 아예 없을 줄 알았는데 내가 늦게가서 그런지 딱 리조트 앞 주차장 2면은 다 찼음
셔틀도 안하는데 자차손님들 주차하게 옆에 텅텅 빈 대형버스 주차장좀 열어줘도 좋을것같는데 머 사정이 있을지도...
화장실: 온수 콸콸 페이퍼타월 있어서 합격. 정상에도 자원이 풍족해 흡족.
기타 리조트 시설: 코로나로 식음업장이 문을 다 닫아서 평할순 없으나 동선이 좀 넓어서 한눈에 안들어오더라. 세월의 흔적도 좀 있는거같고.
커피 중독자라 커피한잔 때리려고 카페 찾았는데 무무인지는 3층에나 있는거같고 너무 지쳐서 걍 편의점 캔커피 때림.
3. 슬로프
다들 이야기해줬지만 슬로프의 양극화인듯...
초급에서 몸 풀고 챌린지 올라갔는데, 빅토리아1보다 좀 더 길게 갈림길이 2개씩 있더라.
브라보인가 중급은 오히려 경사가 너무 없어서 아쉽.
챌린지 한 5번 타니 체력 방전오고 다리도 좀 땡기더라
급사 연습하기에는 좋은데 나는 쫄보라 챌린지 경사에선 도저히 카빙 못하겠더라 ㅋㅋㅋ
파노라마(차도)는 중급자에 경치구경도 하니 보통 초보나 관광러들이 많은데, 관광러들 진짜 안오나보더라. 한 두팀 봤음.
근데 파노라마는 렌보 파라다이스 마냥 좀 지루함 ㅋㅋ 오히려 이런건 경기도 리조트들이 길이가 짧아서 괜찮은것같기도.
하지만 챌린지 정상에서 본 풍경은 간만에 기분이 좋았음 ㅋㅋ 휘팍보다 나은 듯 하다.
파크랑, 모굴, 기문이 모두 한눈에 보이는 슬롭 배치는 처음이라 신선했음. 기문이야 강습용같긴 한데 모굴 연습하려면 여기 오면 좋겠다 생각.
숏턴 연습하려면 여기 많이 올듯. 근데 카빙을 적정한 경사에서 연습할곳은 딱히 없는것같어. 비발디 테크노인가 락인가 정상에서 맨 왼쪽 수준의 길고 넓은 중경사가 있음 좋겠는데 브라보는 경사구간이 너무 짧은거같어.
스키어 보더 비율은 반반 되는것같은데
오늘 날도 오지게 추운데 보더들이 많이 타는곳은 오후 끝물되니 얼음도 좀 되더라. 나도 어쩔수없는 스키어인가 이런게 신경쓰이네.
4. 기타
할인: 카드 30% 생월자 40%정도면 혜자인듯. 1월4일인가에 온라인 처음 가입한 온라인회원은 50%쿠폰도 준다는데 난 12월이라 30%짜리밖에 없었음. 평창쪽중에서는 용평이 젤 비싸게 받긴 하는거같다.
날씨: 오늘 오지게 추워서 코로나때문에 마스크 크리로 입에 ㅅㅂ 습기차는거 레알 극혐이고 리프트 탈때마다 현타옴
거기에 안경써서 코에 반창고 붙이고 타는데, 시공을 잘못했는지 안경에 자꾸 김서리고 그게 얼어붙더라 ㅋㅋㅋ 시베리아 체험했다.
안경쓰는 게이 있으면 반창고 꼭 사서 잘 붙여라 탈만 하다.
내년엔 원정 후기 쓰고싶다 ㅠㅠ
다들 짧은 시즌 즐스킹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