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딱 크보에 적당히 수비 못하는 코너 외야수 수준이었음.

최형우, 김재환, 나지완 이런? 아니 오히려 얘네보다 발은 빨라서 차라리 좀 더 나은 수준.


나성범이 타구 판단 딸리는데 어깨는 좋아서 우익수 서 있는 거랑 비슷한 맹키로 우익수로 보냈고

우익수로 보낼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쟤네보단 그나마 나은 수준 정도였다는 거임.


그러면 왜 외야 불가도 아닌데 1루로 보냈냐?

그 당시 콱 1루수가 오태곤, 윤석민이었는데 이 새끼들이 ㅈㄴ 못쳤고 깡통은 김민혁이랑 조용호를 쓰고 싶어 했음.

그래서 얘네를 쓰려고 1루로 강백호를 보내는 신묘한 기용을 펼침.


하지만 의외로 1루수는 수비 못하는 새끼들의 포지션이라는 인식과 다르게 센스가 꽤 필요한 포지션인데

(일단 스텝을 잘 밟아야되는데 이게 안 되는 새끼들은 뒤져도 안 되더라. 기아 황대인 같은 애들)

애석하게도 흑호한테 그런 센스는 딱히 없었고 어거지로 적응하려던 찰나 fa로 박병호를 사옴.

그리고 도쿄올림픽 이슈 + 부상이 겹치며 22년 한 해를 날렸고 돌아오니 이도 저도 아니게 되어 버림.


수비 포지션 없어진 이후로 타격도 많이 뒤졌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증명해야된다는 압박도 강해보임.

(가까이서 본 입장으로서 강백호는 미국을 진심으로 가고 싶어할 거임.)

애초에 흑호가 왜 시즌에는 2할 5푼 치는데 국대나 가을 가면 4할 이렇게 치냐면

그냥 타격 매커니즘 자체가 다름.

시즌 중에는 볼인 걸 알면서도 실투가 될 수도 있으니 휘두른다는 생각으로 붕붕 돌린다면

그런 게임에서는 아예 컨셉을 다르게 바꿔서 결대로 밀어치는 스타일의 타격을 함.

인터뷰에서도 곽빈 선수 볼이 좋은데 스트면 넘기러고 볼이 되면 그냥 삼진으로 죽어야죠 이런 식으로 말하는 정도.

특히 초반에 좀 잘쳤던 작년에는 아예 볼넷을 거부하고(선구안 문제가 아님) 다 휘두르기도 했고


그런데 이게 어느 시점부터 그렇게 시즌 중에 타격을 개판으로 치기 시작했냐를 따지면 23년부터거든?

이건 기술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다른 문제임.

오히려 이건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이 사라지면 해결될 문제일 거임.

솔직히 타격의 유연성 없이 자기 존에서 실투만 까는 노시환이랑 비교되는 거 자체가 치욕인데


강백호가 이 팀이던 이강철이던 싫어할만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미국 진출했으면 좋겠지만 굳이 다른 팀 간다면 너네팀 갔으면 좋겠다.

좆강철 이 씨발새끼를 진짜 잘랐어야되는데. 풀전력으로 우승 도전할 생각은 못하고 맨날 전력 자체적으로 누수시켜서 후반에 똥꼬쇼만 하는 새낄 뭐 좋다고 명장이라 빨아주는건지 참. 그리고 강백호는 이강철이 망친 게 맞다. 다른 어떤 감독을 만났어도 그냥 외야수 계속 뛰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