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전 구본혁을 만났다. 구본혁에게 지난달 1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는 잊을 수 없는 경기다. 그는 “당시 정말 간절했다. 144경기를 마무리 하는 순간이었다. 극적 우승이다. 사실 한국시리즈 우승보다 그때 감독이 더 큰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그러면서 “장군님(이율예)이 타이브레이크를 막아줬다. 지금도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현재 이율예가 마무리 캠프 중이더라. 연락하고 싶은데, 방해될 것(?) 같아서 미뤘다(웃음). 나중에 경기장에서 만나면 꼭 인사할 것”이라고 유쾌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