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bb4dc23da8268f63eef86e546d4253f1233edbfeb523454faa7105ca2cf397b6aef778ad492825369a60eac2d1aa5a5ef4984268a94

SSG랜더스 정준재 단장.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이번 2050년 FA 시장에서 철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SSG의 기조는 "내부 단속"이었다. 이번 시장의 최대어로 예상됐던 김민재를 8년 총액 350억으로 일찌감치 잔류시킨 데 이어, 지난 26일 베테랑 불펜 자원인 노경은과 계약을 체결하며 집토끼 전원 단속에 성공했다.

다만 역시나 이번 시장 최대어 중 하나인 최한호에게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며 팬들에게 공분을 사고 있다.

최한호는 SSG 최정 감독의 장남으로, SSG가 그를 데려오기 위한 서사는 충분하다. 다만 프런트는 신중하게 지켜보자는 입장.

이에 최정 감독은 "(최)한호가 오면 좋죠, 좋은데..... 제가 감독이면 그... 부담도 되고..... 네" 라며 입장을 드러냈다.

SSG의 "육성 중심" 기조는 전부터 유명했다. 내부에서 차근차근 전력을 가꾸어 나가면서 외부영입 없이 충분히 대권을 노려볼 전력을 만들자는 입장.

2020년 SK 시절 최주환 영입을 마지막으로 30년 가까이 외부 영입은 없지만, 그동안 13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독보적 강팀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전력 상승의 지름길인 외부 영입 없이 전력 유지 가능 여부가 중요한 상황.

베테랑 포수인 이율예가 내년(2051년)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SSG의 향후 플랜이 기대된다.


[스포츠조선 야구부장 = 안상현 기자]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