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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용 감독은 9일 취재진과 만나 "어제, 오늘 한화전 두 경기는 우리가 못해서 졌다. 나를 포함한 코칭 스태프들이 더 준비를 잘해야 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가을부터 나름대로 기본기와 디테일을 계속 강조해 왔는데 아직 부족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건 이게 초반에 나왔다는 것이다. 더 준비를 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주중인데도 많은 팬들이 와주셨는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패배 뒤 집에서도 쉽게 잠들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숭용 감독은 "어제 집에 가서 계속 되뇌어 보고 잠을 못 이루면서 생각해 봤는데 방법은 그거밖에 없더라. 내가 더 독하게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선수들을 잘 이끌고 가는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목소릴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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