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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추격조로 활약한 전영준의 성장도 반갑다. 전영준은 올해 6경기 7.2이닝을 던져 평균자책 2.35, 삼진을 12개 잡았다. 불펜진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졌고 틸삼진은 선발진까지 합쳐 팀 내 최다다. 시즌 초반처럼 안정적인 모습이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팀으로서는 WBC를 다녀온 노경은과 조병현의 페이스를 관리하는 일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전영준은 필승조로도 손색이 없다”며 “조금 더 좋아지고 성장하면 필승조를 두 조로 나눌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