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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율이 낮아도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이 탁월함 안타는 부족하지만 삼진과 거의 맞먹는 볼넷을 기록하며 출루를 이어가고 있음 4번 타자가 끈질기게 공을 보며 출루하면 상대 선발 투수의 투구 수를 늘리고 리듬을 무너뜨리는 효과가 있음

2. 김재환이 4번에 버티고 있으면, 상대 투수는 김재환과의 승부를 피하기 위해 앞 타선이나 뒷 타선 타자들에게 승부를 서두르게 됨

3. 이숭용이 언급했듯, 김재환이 타석에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 배터리는 심리적 부담을 느끼며, 이는 다른 타자들에게 실투가 들어올 확률을 높이는 우산 효과를 발생시킴

4. 비록 타율이 낮더라도 단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장타 툴'을 가진 타자는 상대 투수에게 엄청난 압박감을 줌.

5. 김재환은 전형적으로 시즌 초반보다 중반 이후 페이스가 올라오는 타자임. 당장의 안타 개수보다 타격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았다면, 4번 자리를 지키게 함으로써 본 궤도에 올랐을 때의 폭발력을 기대하는 전략임

6. 김재환의 타구 속도와 발사 각도를 고려할 때, 잠실에서는 외야 플라이가 될 공이 문학에서는 홈런으로 연결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