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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전 한화가 4-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서현은 선두타자 정준재를 2루수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이어서 박성한에게 볼넷을 내줬다.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유격수 파울플라이로 잡았고 최정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대타 김성욱은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힘겹게 경기를 마무리하고 승리를 지켰다. 

이숭용 감독은 "3연패 기간 투수들이 맞은 장면도 있지만 어제 1회(천성호 내야안타) 같은 장면 때문에 경기가 꼬인다. 대안을 계속 찾아야 하는 게 감독의 임무다. 기회를 누구에게나 똑같이 줄 수는 없다. 안 되면 과감하게 바꿔볼 생각도 있다"며 2년전 입단한 정준재가 플랜 B 지난해 입단한 내야수 홍대인 등을 플랜C 후보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