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사는 김주영이 악인인 것처럼 묘사될 지라도


과연 김주영이 모든 일의 원흉인 것인가를 의심하게 만드는 


대사가 김주영의 입을 통해서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임


그리고 그런 말이 일리 있게 들린다는 게 김주영을 더 마왕처럼 보이게 하지만


그건 진실이지


왜냐면 결국 김주영이 악인이냐 아니냐는 중요한 게 아니거든


드라마상으로 재미를 위해 그렇게 끌고 가더라도


중요한 건 모두 욕망의 노예였다는 것이고


모두가 비극에서 자기 책임이 있다는 거지


그 책임을 오롯이 지기 싫어 김주영에게 삿대질을 하고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