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서 오나라는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이어가는 연애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연애관을 공개했다. 또 오나라의 애칭은 '아담이'고 김도훈의 애칭은 '참치뱃살'이라는 사실도 공개하면서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오나라는 오랜 교제 기간에도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인들이 '왜 결혼 안 하냐"라고 묻는다. 사연, 문제가 있는 게 아니라 서로가 너무 바빴다. 결혼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저도 일을 열심히 했고 그쪽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 18년이라는 시간이 후딱 지나갔다"면서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기억이 나고 사이가 너무 좋다. 김도훈은 재미있고 센스 있고 다정다감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혼 제도가 중요한 게 아니고 둘의 생활 방식이 잘 맞고 함께 행복한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부모님은 이미 사위처럼 생각하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