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으로 예빈이가 그런 거 아닐까?
가족과 해나의 비밀을 알고는 캐슬에서 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거지.
당연히 가장 친하니까 가까이 와도 아무런 의심 없었을 거고.
따지고보면 예빈이를 이용한 거니까 그 사실에 분개하여 해나를 죽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난 작가가 우리 생각을 한 2수 정도는 미리 읽고 있다고 생각함. 그래서 해나가 자살한 거라든가 우주라던가 하는 장치를 통해서
우리가 쉽사리 예상하게 만들고
절정에 다다를 때 우리 뒤통수를 빡 때리는 결말을 선물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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